메뉴 건너뛰기


조은석 내란 특검이 대통령실 PC와 문서 파기 의혹과 관련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사건도 이첩받아 수사 대상에 올린 걸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 25일 공수처로부터 정 전 실장이 직권남용과 증거 인멸,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

앞서 특검팀이 공수처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 등을 이첩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공수처가 수사 중이던 정진석 전 실장 관련 사건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정 전 실장이 12.3 계엄 관련 증거를 없애려 대통령실 공용 PC에 저장된 기록과 서류 등을 일괄 폐기 또는 파쇄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 밖에도 같은 단체가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전 경호처장, 조태용 전 국정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등을 직권남용과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내란 특검에 넘어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이미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 사건과 함께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례적 구속취소 결정, 심우정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등에 대한 사건도 모두 내란 특검에 넘긴 상태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430 '열흘간 소규모 지진 650회' 日도카라 열도서 규모 5.1 지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9 박선원 "드론사령관,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8 [단독]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관련 계좌 '포괄 영장'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7 ‘82동기’ 나경원 농성장 찾은 김민석… “단식은 하지마”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6 핸들에서 손 떼고…국내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달린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5 코로나 사령관의 귀환, 의료계도 환영…의정 갈등 해소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4 특검, 윤석열 내일 불출석 땐 재소환…또 불응하면 ‘최후 조처’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3 ‘관세 유예’ 8일 종료… 기본·상호 25% 되면 전 산업 타격 불 보듯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2 윤 전 대통령, 이번에도 ‘법 기술’ 총동원…특검 실수 노리나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1 나경원 농성장 찾은 김민석…金 "단식 아냐?" 羅 "단식을 왜 하나"(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20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시 1곳당 350만원 부담 더 늘어…"차라리 문 닫는게 나을판"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9 '윤석열식 몽니'에 특검, 변호인 수사방해 혐의 수사하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8 나경원 “내가 언제 단식한댔나”…김민석, 농성 찾아가 “식사는” 안부 물어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7 ‘자국군 폄하’ 통화로 궁지 몰린 패통탄 태국 총리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6 '마동석 팔뚝' 64세 법무장관 후보…서울대 역도부장 이력 눈길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5 與 박선원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드론사령관이 직접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4 '취임 30일' 이 대통령 첫 기자회견... '대국민 소통' 드라이브 걸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3 국힘, '국민청문회' 열어 "김민석 지명철회"…내일 용산서 의총(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2 정성호 “국민 피해 없는 검찰개혁“…윤호중 ‘경찰국 폐지’ 공식화 new 랭크뉴스 2025.06.30
54411 정청래·박찬대 "취임 직후 권력기관 개혁"…잇단 강경 메시지 new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