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3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 오전 9시 2차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언론브리핑에서 "특검의 수사 일정 등 여러 필요성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 출석을 통지했다"면서 "출석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며, 결정은 수사주체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특검이 내일 2차 소환을 통보한 데 대해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며 출석 일자를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특검이라고 하는 건 수사 기한이 법률에 정해져 있다, 경찰과 검찰의 경우 공소시효 앞둔 사건은 피의자 사정을 다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내란특검법 수사 대상이 워낙 방대하고 수사 기한이 한정돼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이 통지한 7월 1일에 윤 전 대통령 측이 응하지 않으면 체포사유가 되느냐는 질문에 박 특검보는 "2차 통지 불응 사유가 납득이 안 되면 형소법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50 [속보] 李 대통령, 다음 달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 타운홀미팅 형식 랭크뉴스 2025.06.30
49449 ‘폭삭’에 눈물 쏟은 李대통령 “갱년기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랭크뉴스 2025.06.30
49448 "나경원 화보 찍나, 피서 농성 한심" 당내서도 쓴소리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5.06.30
49447 서른세끼 굶고 '전국구' 됐다…李 '별의 순간' 쥔 그날 광화문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⑧] 랭크뉴스 2025.06.30
49446 李 "'폭싹' 보며 눈물" 김 여사 "돌아가신 시누이 아명이 애자" 랭크뉴스 2025.06.30
49445 "없어서 못 판다"...여름철 '핫템', 도대체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30
49444 DSR 3단계 앞두고 고신용자도 틈새대출에 2금융권까지 랭크뉴스 2025.06.30
49443 [속보] 李대통령, 내달 3일 첫 기자회견… ‘타운홀미팅’ 형식 랭크뉴스 2025.06.30
49442 [속보] 윤석열 쪽 “7월1일→3일 이후” 내란특검 조사 또 연기 요구 랭크뉴스 2025.06.30
49441 [단독] 전 대통령부속실장,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해 한덕수 서명 받았다 랭크뉴스 2025.06.30
49440 낡은 소방차 공짜로 줬더니…'5800억 뜻밖의 대박' 난 사연 랭크뉴스 2025.06.30
49439 [속보] 윤석열, 특검에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 변경 요청 랭크뉴스 2025.06.30
49438 "尹 검사였으면 그 자리서"‥'윤적윤' 꼬집으며 "황당" 랭크뉴스 2025.06.30
49437 "캠핑 긁힌 게 그리 아픈가"‥"李 웰빙단식" 나경원 발끈하자 랭크뉴스 2025.06.30
49436 “12조 숨은 돈 찾아라” 미지급 보험금 나도 해당될까 랭크뉴스 2025.06.30
49435 [속보] 尹, 내란특검에 “7월 3일 이후에 출석하게 해달라” 기일변경 요청 랭크뉴스 2025.06.30
49434 비공개 선호하는 윤석열, 김건희 휠체어 밀 땐 공개…“한심한 연출” 랭크뉴스 2025.06.30
49433 [속보] 尹측 "특검에 7월 3일 이후로 조사기일 변경 요청" 랭크뉴스 2025.06.30
49432 [속보] 내란 특검 “군사법원, 추가 기소된 여인형·문상호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6.30
49431 李 “‘폭싹’보며 눈물…섬세한 표현력이 우리의 실력”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