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3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 오전 9시 2차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언론브리핑에서 "특검의 수사 일정 등 여러 필요성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 출석을 통지했다"면서 "출석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며, 결정은 수사주체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특검이 내일 2차 소환을 통보한 데 대해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며 출석 일자를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특검이라고 하는 건 수사 기한이 법률에 정해져 있다, 경찰과 검찰의 경우 공소시효 앞둔 사건은 피의자 사정을 다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내란특검법 수사 대상이 워낙 방대하고 수사 기한이 한정돼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이 통지한 7월 1일에 윤 전 대통령 측이 응하지 않으면 체포사유가 되느냐는 질문에 박 특검보는 "2차 통지 불응 사유가 납득이 안 되면 형소법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17 [영상] “계단인 줄 밟았는데 전부 벌레라고?”…러브버그에 점령당한 계양산 '충격'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6 경제부총리 구윤철, 법무장관엔 정성호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5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이어 가자지구도 휴전 재차 압박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4 우크라이나도 대인지뢰 금지협약 탈퇴 절차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3 "가족들 양육 스트레스 극심"…ADHD 손자 살해하려 한 할머니,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2 "이스라엘군에 죽음을"…英축제 그대로 생중계한 BBC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1 떼쓰는 윤석열, 특검팀 경찰에 ‘자격’ 트집…강제수사 자초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10 “돌쟁이 옷값이 사치라고?”…시누 쓰던 중고 육아용품 쓰라는 시어머니,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9 尹측, 내란특검에 "수사 적법절차 보장해달라" 의견서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8 내란특검 “1일 오전 9시 2차 출석하라” 윤 전 대통령에 ‘재통지’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7 북, 트럼프 2기 대미 메시지 순해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6 내란특검 “尹에 2차 출석통지…불응사유 납득 안되면 형소법 절차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5 中, 핵오염수 이유로 중단한 日수산물 수입 재개… 1년 10개월만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4 [속보] 특검 "2차통지 불응사유 납득 안되면 형소법 절차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3 첫 여성 거점국립대 총장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 되다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2 체코 원전 수주 등 이끈 ‘현직 기업인’... 에너지 사업 전문가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1 국립대 첫 여성 총장…지거국 ‘서울대 10개’ 육성책 주력 new 랭크뉴스 2025.06.30
54000 트럼프 "이란이 평화 이룬다면 제재 해제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30
53999 [현장]①시속 255km에도 편안 ③3종 충전구…2세대 KTX-이음 타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30
53998 IAEA "이란, 몇달내 우라늄 농축 가능"…트럼프 발언과 달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