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0일 재조사 응해달라” 통보했지만
윤석열 쪽, 건강·방어권 탓 7월3일 요청
바꾼 날짜 받아들일지는 확인 안 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내란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음달 1일 오전 9시 대면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으로 출석해달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첫 대면 조사가 끝난 29일 새벽, 윤 전 대통령 쪽에 이달 30일 재조사에 응해달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쪽은 당시 확답하지 않고 이날 오후 조사 기일 변경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조사 이후 불과 이틀 후 또다시 소환하는 것은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하다며 다음달 3일 이후 조사 일정을 잡아달라고 특검 쪽에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애초 통보한 날짜보다 하루 늦은 다음달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윤 전 대통령 쪽에 통보한 것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쪽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89 "유명 리조트 어이없는 대처에 가족 잃어" 베트남 익사 사건 파장 랭크뉴스 2025.06.30
49488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10월 31일 선고... 첫 기소 후 4년 만에 랭크뉴스 2025.06.30
49487 일주일에 500회 넘게 흔들흔들 지진…“일본 대재앙 현실로? 도카라의 법칙?”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30
49486 ‘폭싹’보고 운 李대통령 “갱년기라 그런가 했는데 아닌 듯” 랭크뉴스 2025.06.30
49485 투명물고기에 이어 제주 앞 바다에 출현한 생물은? 랭크뉴스 2025.06.30
49484 김정은, 직접 관에 인공기 덮어… 北, 파병군 유해 송환식 공개[포착] 랭크뉴스 2025.06.30
49483 ‘폭싹’에 눈물 쏟은 李대통령 “갱년기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랭크뉴스 2025.06.30
49482 진성준 "상법 개정 과정서 문제점 발견하면 언제든 수정할 것" 랭크뉴스 2025.06.30
49481 내란 특검 “윤 측 조사일 변경 요청 불수용…출석 불응시 재통보” 랭크뉴스 2025.06.30
49480 '용산 무덤'도 내란의 일환? '정진석' 넘겨받은 특검 랭크뉴스 2025.06.30
49479 오겜3 만찬 장면에 나온 '검은 술병'…알고보니 우리 전통주였다 랭크뉴스 2025.06.30
49478 [속보] 내란특검 "尹 조사일 변경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출석 불응시 재통보" 랭크뉴스 2025.06.30
49477 '6월 열대야'가 뉴노멀…전국을 '24시간 사우나' 만든 두 주범 랭크뉴스 2025.06.30
49476 [속보] 내란특검 "尹 조사날짜 변경 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 랭크뉴스 2025.06.30
49475 [단독] 한덕수, 날조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위법성 알고 “폐기하자” 랭크뉴스 2025.06.30
49474 내란특검 “尹 측 ‘소환 조사 7월 3일 이후로 연기’ 요청 받아들이지 않기로” 랭크뉴스 2025.06.30
49473 "나경원 화보 찍나, 피서 농성 한심" 친한계서도 쓴소리 랭크뉴스 2025.06.30
49472 "영재고 나온 우리 애가 C라니… 다시 채점해라" 서울대 조교에 날아든 메일 랭크뉴스 2025.06.30
49471 "유명인 납치해 20억 뜯자" 포섭 하려던 공범 신고로 덜미 랭크뉴스 2025.06.30
49470 전사자 관에 인공기 덮는 김정은…北, 유해송환 장면 공개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