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피해자의 택시를 몰아 사람들을 치고 달아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어제(28일) 20대 남성 A씨를 강도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경기 화성시 비봉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택시기사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차를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잇달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경기도 화성에서 서울까지 달아났지만 한 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운전기사가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자 다툼으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와 약물 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A 씨의 정신 질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13 “웰빙 농성” vs “웰빙 단식쇼”…나경원·박홍근, ‘국회 농성’ 두고 설전 랭크뉴스 2025.06.30
49412 전국법관대표회의 '이재명 상고심 논란' 모든 안건 부결 랭크뉴스 2025.06.30
49411 “야근한다고 라면만 먹지 말고…” 학생들 울린 대학 식당 노동자의 졸업식 축사 랭크뉴스 2025.06.30
49410 尹정부서 양곡법 반대했지만… ‘유임’ 송미령 “이제 여건 돼” 랭크뉴스 2025.06.30
49409 판매 대박친 샤오미 전기차, 구매권마저 수백만원에 재판매 랭크뉴스 2025.06.30
49408 [단독] 나랏돈으로 외국인 빚 탕감?…새출발기금 외국인 채무조정 매년 증가세 랭크뉴스 2025.06.30
49407 "매주 월요일 이모티콘 쏟아진다"…카카오,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랭크뉴스 2025.06.30
49406 호불호 갈린 오징어게임 결말…황동혁 "원래 결말은 달랐다" 랭크뉴스 2025.06.30
49405 서울 성북구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6.30
49404 "재앙 수준" 계양산 점령한 러브버그, 적극 방역 못한다…왜 랭크뉴스 2025.06.30
49403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이재명 상고심 논란' 모든 안건 부결 랭크뉴스 2025.06.30
49402 시신 운구 도중 고속도로서 숨진 50대… 심장질환 추정 랭크뉴스 2025.06.30
49401 시신 운송 중인 운전자도 숨진채 발견…한밤 고속도로서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6.30
49400 한국 3대 정원 ‘성북동 별서’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6.30
49399 [가덕도신공항의 그림자]① 현대건설 공사비 13조원 포기한 이유 있다… 전문가 250명 동원 “치명적 항공사고 가능성” 조사 랭크뉴스 2025.06.30
49398 ‘사흘 이상 연휴’ 내년이 두 번 더 많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30
49397 주민 송환엔 답 없고…北, 유엔사에 8개월 만 '최전방 작업 재개' 통지 랭크뉴스 2025.06.30
49396 윤호중 행안장관 후보자 "경찰국 폐지, 대통령 공약" 랭크뉴스 2025.06.30
49395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아파트 계약 3월…주담대 전혀 문제 없어” 랭크뉴스 2025.06.30
49394 법관대표회의 종료‥사법신뢰 등 5개 안건 모두 부결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