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특검의 2차 소환 통보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일로 예정된 조사를 다음 달로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출석 일자를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 주시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인단은 "불과 이틀 후 소환하는 것은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에 성실히 임할 의지를 분명히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리인단은 또 "특검의 두 번째 출석 요구 역시 피의자 및 변호인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지한 것으로, 관계 법령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소환 조사를 마치면서, 내일(30일) 오전 9시 다시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49 英축제서 "이스라엘군에 죽음을"…그대로 생중계한 BBC 발칵 랭크뉴스 2025.06.30
54048 '의원 불패' 신화 노렸나... 李 1기 내각 '배지 사랑'에 행정부 견제 약화 우려도 랭크뉴스 2025.06.30
54047 묻혀있던 '김건희 사건' 파헤친다...코바나 기업협찬도 추적 랭크뉴스 2025.06.30
54046 [단독] '삼계탕집 영업실장' 권오을…전국 5곳 수상한 동시 근무 랭크뉴스 2025.06.30
54045 트럼프 법안 반대해 낙선운동 직면한 공화 상원의원 재선 불출마 랭크뉴스 2025.06.30
54044 [단독] 강남역 ‘투신 고위험 빌딩’… 31곳 지정·내달 집중 점검 랭크뉴스 2025.06.30
54043 “스마트폰 잘 쓰면 돈도 잘 굴린다”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6.30
54042 심장이 멈춘 남편은, 계속 숨을 쉬었다...연명의료 죽음의 풍경 [유예된 죽음] 랭크뉴스 2025.06.30
54041 與, 경제6단체와 상법 개정 간담회…경제계 의견 수렴 랭크뉴스 2025.06.30
54040 [속보] 서울 신림동 빌라서 흉기 난동...용의자 심정지, 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30
54039 尹측 "수사 적법절차 준수해달라" 내란특검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30
54038 [속보]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1명 심정지·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30
54037 '진보신예' 뉴욕시장 후보 "난 공산주의자 아냐" 랭크뉴스 2025.06.30
54036 "日대학 뒤집혔다" 수업 중 둔기로 8명 때린 韓유학생…법원이 내린 판결은 랭크뉴스 2025.06.30
54035 '농업 4법' 태도 바뀐 농식품부… 농정 패러다임 어떻게 변하나 랭크뉴스 2025.06.30
54034 트럼프 "모든 국가에 관세 서한 보낼 것…25~50% 또는 10% 부과"(종합) 랭크뉴스 2025.06.30
54033 포토라인 지나친 윤석열, 사과는커녕 유감 표명조차 없었다 랭크뉴스 2025.06.30
54032 “인질들을 데려와라”…트럼프, 가자지구 휴전 재차 촉구 랭크뉴스 2025.06.30
54031 경찰 치안감 승진 내정 인사...경찰청 차장 유재성, 국수본부장 박성주 랭크뉴스 2025.06.30
54030 "초등생 5명에게 흉기 사진 보내 협박"…폭발물 설치·헌재 방화까지 테러 예고범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