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와 기재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전문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인물들로, 국민께 성과와 효능감을 보일 인사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동시에 지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과 사법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5선의 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사법개혁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와 정책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내실 있는 검찰 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는 5선의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발탁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코로나19 당시 방역 대응을 주도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지명됐습니다.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전문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분들로서 국민들께 성과와 효능감을 보일 것입니다."]

대통령실 참모진도 공석이었던 두 수석을 추가로 임명하면서 진용을 갖췄습니다.

민정수석에는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경청통합수석에는 전성환 전 세종교육청 비서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위촉됐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유임이 결정됐습니다.

국정원 1차장에는 이동수 전 해외정보국 단장, 2차장에는 김호홍 전 대북전략단장, 기조실장에는 경기도 감사관 등을 지낸 김희수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83 독단 리더십 비판 목소리 커져… 여권서도 “이진숙, 부담스럽다” 랭크뉴스 2025.07.07
52282 푸틴 "서방, 반러시아 정책 추구하느라 내부 문제 악화" 랭크뉴스 2025.07.07
52281 위성락, 마코 루비오 등 면담… 관세 유예 시한 연장 ‘방점’ 랭크뉴스 2025.07.07
52280 방미 통상본부장 “실리 최대화…관세, 산업·기술 협력 묶어서 협상” 랭크뉴스 2025.07.07
52279 [단독] "소비쿠폰, 식자재마트 허용을"…당정, 지방선 사용처 확대 검토 랭크뉴스 2025.07.07
52278 尹 구속영장 청구에 정청래 “즉시 감옥” 박찬대 “사필귀정” 랭크뉴스 2025.07.07
52277 미 재무 "8월 1일부터 협상 불발 국가엔 4월 발표했던 상호관세율 적용" 랭크뉴스 2025.07.07
52276 최측근에서 최대 정적으로…감세 반발 머스크, 신당 창당 선언 랭크뉴스 2025.07.07
52275 한스텝 빠른 조은석 스타일… 내란특검, ‘n차 소환’ 대신 속도전 랭크뉴스 2025.07.07
52274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양평고속도로’ 의혹 원희룡 겨누나 랭크뉴스 2025.07.07
52273 5. 동성애에 관한 김대중·이회창·이인제·권영길, 그리고 바틀릿의 말[말했다] 랭크뉴스 2025.07.07
52272 소비쿠폰, 쿠팡·스벅선 '불가' 배민 조건부 적용…11월까지 안 쓰면 ‘환수’ 랭크뉴스 2025.07.07
52271 이젠 트럼프의 최대 정적…머스크 "'아메리카당' 오늘 창당" 랭크뉴스 2025.07.06
52270 [속보] 與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요청…정부 "적극 검토" 랭크뉴스 2025.07.06
52269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논문 의혹 이어 ‘MB 4대강 자문위원’ 이력 도마에 랭크뉴스 2025.07.06
52268 사사건건 어깃장 놓은 ‘법꾸라지’…윤, 넉 달 만에 재수감 기로 랭크뉴스 2025.07.06
52267 병원장 임명 때마다 ‘낙하산’ 논란… 대통령이 임명하는 이상한 법 랭크뉴스 2025.07.06
52266 노부부 타고 가던 전동차 농수로에 추락…80대 아내 숨져 랭크뉴스 2025.07.06
52265 반복되는 맨홀 속 질식사고…인천서 1명 심정지, 1명 실종 랭크뉴스 2025.07.06
52264 터널서 차선 변경하다 '쾅'…여성 2명 사망·50대 운전자 중상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