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지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고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 신문조서가 2회로 넘어갔고 현재 조사량이 많은 점, 수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국무회의 의결과 외환죄 관련 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과 관련한 국무회의 의결 방해 및 외환죄 혐의와 관련해 원활하게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호칭은 ‘대통령님’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 특검과 윤 전 대통령이 이날 조사에서 직접 대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보는 “전체 수사가 특검의 지휘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조 특검이) 관련 내용에 대해 보고를 다 받고 있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오늘 중으로 조사를 마치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이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오전 12시를 넘기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의 건강과 수사 집중도 등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또 조사하지 못한 부분은 곧바로 추가 소환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1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한 후 다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67 伊 "베이조스 결혼식 1.5조 효과...베네치아 年수입 68%"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6 "왜 내 험담해"…전 남친 지인에 DM 163번 보낸 20대女 벌금형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5 “스폰 인생” “구조 문제”···젊은 정치인들이 본 ‘김민석의 길’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4 아파트냐, 코스피냐…'인생 바꿀 머니무브' 당신의 선택은[이충희의 쓰리포인트]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3 [실손 대백과] 유방 초음파 검사 보험금 분쟁 피하려면 “급여 요청하세요”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2 "경제 성장의 중심은 기업 혁신이라는 사실, 잊어선 안 돼" [이정환의 경제시대]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1 윤석열, 출석 15시간 만에 귀가…尹측 “성실하게 답변”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60 윤, 15시간 만에 귀가‥"내일 2차 출석 통지"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9 이탈리아 정부 "베이조스 결혼식, 1조5000억원 경제 효과"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8 “트럼프, 무역 협상을 전방위로 확장…한국에도 국방비·공정거래법 압박”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7 연봉 1.3억 받아도 셀프 네일…美 젊은층 '생존 소비'하는 이유 [세계한잔]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6 제동 거리 1.5배 길어진다…마모 타이어, 장마철 위험한 까닭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5 [르포] 삼성물산 포기한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속도 낸다…“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져”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4 '양육비 선지급제' 7월 본격 시행…미성년 자녀 1인당 月 20만원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3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성경 낭독'이 문제적이었던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2 진주 고물상서 화재, 점포 5곳 전소…4시간 만에 진화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1 3000만원대 이하 소형차 선전… 전기차 판매 모처럼 반등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50 치매 신약, 스타트업서 찾는다…중국 바이오 지원 나선 로슈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49 화장실도 따로 없던 방산업계… 육아 지원 늘리며 女 인재 유치 new 랭크뉴스 2025.06.29
53648 [액시세대 활력 보고서] '40년 공무원'의 아파트관리소장 변신 new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