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중기 특검, 출근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6.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영섭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의혹' 사건을 정식으로 넘겨받았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8일 입장문을 내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6월 27일자로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시팀은 4개월여만에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그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

특검으로 이첩된 고발 사건에는 명씨가 지역 현안인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해줬다는 의혹 등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내달 2일 현판식을 목표로 주요 수사기관으로부터 사건 자료를 받아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68 고령화에… 건보 약값 청구도 매년 ‘껑충’ 랭크뉴스 2025.06.30
49167 '쯔양 공갈 방조' 카라큘라, 1년 만에 복귀…"굳이 해명 않겠다" 랭크뉴스 2025.06.30
49166 [르포] 철도 신호시스템 첫 국산화…현대로템 '기술 자립' 가속 랭크뉴스 2025.06.30
49165 "쌍둥이 산모 10명 중 3명이 우울증"…아빠도 비슷하다는데,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30
49164 법무·민정 인선 키워드는 ‘검찰 개혁’…“검찰개혁 아이콘 기대” 랭크뉴스 2025.06.30
49163 尹 “포토라인·출석요구 모두 부당”…내란특검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30
49162 美특사 "이스라엘, 시리아·레바논과 평화 협정 맺길" 랭크뉴스 2025.06.30
49161 [영상] “계단인 줄 밟았는데 전부 벌레라고?”…러브버그에 점령당한 계양산 '충격' 랭크뉴스 2025.06.30
49160 경제부총리 구윤철, 법무장관엔 정성호 랭크뉴스 2025.06.30
49159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이어 가자지구도 휴전 재차 압박 랭크뉴스 2025.06.30
49158 우크라이나도 대인지뢰 금지협약 탈퇴 절차 착수 랭크뉴스 2025.06.30
49157 "가족들 양육 스트레스 극심"…ADHD 손자 살해하려 한 할머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30
49156 "이스라엘군에 죽음을"…英축제 그대로 생중계한 BBC 발칵 랭크뉴스 2025.06.30
49155 떼쓰는 윤석열, 특검팀 경찰에 ‘자격’ 트집…강제수사 자초하나 랭크뉴스 2025.06.30
49154 “돌쟁이 옷값이 사치라고?”…시누 쓰던 중고 육아용품 쓰라는 시어머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30
49153 尹측, 내란특검에 "수사 적법절차 보장해달라"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30
49152 내란특검 “1일 오전 9시 2차 출석하라” 윤 전 대통령에 ‘재통지’ 랭크뉴스 2025.06.30
49151 북, 트럼프 2기 대미 메시지 순해졌다 랭크뉴스 2025.06.30
49150 내란특검 “尹에 2차 출석통지…불응사유 납득 안되면 형소법 절차 진행” 랭크뉴스 2025.06.30
49149 中, 핵오염수 이유로 중단한 日수산물 수입 재개… 1년 10개월만 랭크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