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특검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조사자 교체 요구로 점심 식사 후 대면조사를 중단했다가 오후 5시쯤부터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인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이날 오후 대면조사를 거부했으나,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과의 의견 조율 후 오후 4시50분쯤 조사를 재개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로 28일 체포 저지 혐의 조사는 중단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체포 방해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해서 결국 재개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김정국, 조재철 부장검사가 국무회의 의결 및 외환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총경이 주도하는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발로 더 이뤄지지 못했고, 검사가 담당하는 다른 혐의 관련 조사에는 응했다는 것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39 국내 최고령 사형수 사망…'보성 어부 살인 사건' 장본인 랭크뉴스 2025.06.29
48938 '욕정의 어부' 최고령 사형수 오종근 복역 중 사망 랭크뉴스 2025.06.29
48937 與 “김민석 검증 이미 끝… 인준 거부는 대선결과 불복" 랭크뉴스 2025.06.29
48936 ‘돈봉투 사건’ 윤관석 전 의원 가석방… 구속 1년 10개월만 랭크뉴스 2025.06.29
48935 [속보]김용태 “채상병 유가족·국민께 사과…특검으로 진실 밝혀지길” 랭크뉴스 2025.06.29
48934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기준 ‘인상’…최대 1만 8천 원 랭크뉴스 2025.06.29
48933 민주당 "30일 김민석 인준 본회의 요청, 늦어도 6월 임시국회 내 처리" 랭크뉴스 2025.06.29
48932 '불닭의 힘' 진짜 일냈다…삼양식품, 마침내 시총 '10조 클럽' 진입 랭크뉴스 2025.06.29
48931 尹 첫소환 실제조사 5시간…2차조사 체포방해·국무회의 초점 랭크뉴스 2025.06.29
48930 최고금리 내리자 대부업 시장 28% 축소…취약층, 불법 사금융으로? 랭크뉴스 2025.06.29
48929 배달앱에선 더 비싸다… 외식업계 ‘이중가격제’ 확산 랭크뉴스 2025.06.29
48928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 2배 늘었는데…보험가입률은 10%대로 ‘미미’ 랭크뉴스 2025.06.29
48927 李 대통령 ‘경찰국 폐지’ 공약에 경찰청 “적극 동참” 랭크뉴스 2025.06.29
48926 안철수 "상처 덮으면 곪아, 대선 백서로 과오 돌아봐야" 랭크뉴스 2025.06.29
48925 김건희 휠체어 퇴원 ‘쇼’였나…“차 탈 땐 벌떡” “집에선 걸어다녀” 랭크뉴스 2025.06.29
48924 월소득 637만원 넘는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1만8000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5.06.29
48923 올해 고1, 대입 땐 과학·수학이 핵심 변수…“‘문과 침공’ 심해질수도” 랭크뉴스 2025.06.29
48922 월소득 637만원이면 국민연금 보험료 1만8천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5.06.29
48921 지난해 공무원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 ‘아빠’ 랭크뉴스 2025.06.29
48920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전 의원 내일 가석방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