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 조사를 위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8일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가 재개됐다. 윤 전 대통령이 특검 파견경찰로부터 조사받는 것을 끝내 거부함에 따라 파견검사가 외환 등 다른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오후 7시 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4시45분부터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의결, 외환 등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4분부터 1시간가량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휴식과 점심식사를 마친 뒤 오후 1시30분부터 해당 혐의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특검에 파견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으로부터 조사를 받을 수 없다며 조사실 입실을 거부하면서 오후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계속된 설득에도 윤 전 대통령이 태도를 바꾸지 않자, 특검은 결국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를 투입해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의결, 외환 등 혐의 조사부터 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조사가 재개된 뒤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89 李 대통령, 이르면 오늘 후속 인선…법무 정성호·행안 윤호중 거론 랭크뉴스 2025.06.29
53688 8억6000만원 이상 현금 있어야 서울 아파트 산다…18개 자치구 주담대 대출액 감소 예상 랭크뉴스 2025.06.29
53687 ‘군백기’ 끝난 BTS의 귀환, K팝을 넘어 ‘세계 문화’를 다시 이끌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랭크뉴스 2025.06.29
53686 “내 험담 하지마” 전 남친 지인에 DM 163번 보낸 20대 벌금형 랭크뉴스 2025.06.29
53685 특검, 尹에 30일 오전 9시 2차 출석 통보... "횟수 제한 없이 소환" 랭크뉴스 2025.06.29
53684 “일한 수형자만 치킨 주는 건 차별” 주장에…법원 “차별 아냐” 랭크뉴스 2025.06.29
53683 文땐 이대남 분노도…"李대통령이 답변" 게시판에 이런 우려 랭크뉴스 2025.06.29
53682 전공의협의회 지도부 교체‥"전향적 대화" 랭크뉴스 2025.06.29
53681 상속 후 4개로 나뉜 땅에 “등기 늦어 집 1채만 분양”한 재개발조합…대법 판단은? 랭크뉴스 2025.06.29
53680 안철수 “국민 곁에 다시 서려면 대선 백서부터 추진해야” 랭크뉴스 2025.06.29
53679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 왜 시작했을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9
53678 “이게 제일 잘팔린다고?” 바나나우유 제친 편의점 판매 1위의 정체[송이라의 트렌드쏙쏙] 랭크뉴스 2025.06.29
53677 서울 아파트 74% ‘직격탄’… 초강력 대출 규제 여파 본격화 랭크뉴스 2025.06.29
53676 집 안방서 숨진 父 시신 방치한 아들 "경찰관 올 때까지 몰랐다" 랭크뉴스 2025.06.29
53675 [단독] 광복회 이어 '홍범도 예산'도 복원 수순‥보훈부 "추경 필요" 랭크뉴스 2025.06.29
53674 삼양식품 세금소송…대법 “503억원 탈세 정당 추징”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6.29
53673 주진우 "국민은 15만원 주고 의원은 출판기념회로 1억~2억…'검은봉투법'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5.06.29
53672 아버지 시신 보름 넘게 방치한 아들 ‘징역 6개월’ 랭크뉴스 2025.06.29
53671 “빛도, 소리도 차단된 사람들” 시청각장애인을 아십니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9
53670 [르포] ’7세 고시’ 유명 영어학원 입학시험 기출문제집, 몰래 만들어 판다는데…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