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시 전공의협의회 대의원총회 앞서 밝혀


한성존 신임 대전협 비대위원장
[촬영 성서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성존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뜻을 반영하고 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이날 대의원총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새 비대위 구성·운영과 지역협의회 인준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 의료계 현안 대응에 관해서도 의견을 모은다.

한 위원장은 앞서 26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으로 뽑혔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뽑힌 직후 "앞으로 소통을 더 늘리고 내부 전공의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단 전 비대위원장의 불통을 지적해온 한 위원장이 적극적인 내부 소통을 강조하면서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 방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위원장이 초강경파였던 전임 위원장과 달리 소통과 대화에 방점을 둔 만큼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교착 상태에 놓인 의정 갈등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나온다.

입장 기다리는 전공의들
[촬영 성서호]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84 [속보] 내란 특검, 30일 예정 尹 2차 소환조사 하루 늦추기로 랭크뉴스 2025.06.29
49083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7월 1일 오전 9시 2차 출석통지” 랭크뉴스 2025.06.29
49082 [속보] 내란특검 “尹, 7월 1일 오전 9시 2차 출석통지” 랭크뉴스 2025.06.29
49081 [속보]내란특검, 윤석열 측에 ‘7월1일 출석’ 수정 통보…‘3일로 변경 요청’ 불허 랭크뉴스 2025.06.29
49080 400원 라면·800원 우유‥고물가에 초저가 상품 불티 랭크뉴스 2025.06.29
49079 “일 잘하는 실용 정부” “사조직 인사”…여야, 장관 인선에 ‘극과 극’ 랭크뉴스 2025.06.29
49078 외환혐의 수사 속도 붙나? 곧바로 2차 소환 통보 랭크뉴스 2025.06.29
49077 ‘삼풍 참사’ 후 30년…고통은 현재진행형 랭크뉴스 2025.06.29
49076 ‘이재명 대통령실’ 수석급 인사 평균치는…지역균형 ‘서·오·남’ 랭크뉴스 2025.06.29
49075 제멋대로 움직인 자율주행 트랙터, 알고 보니 ‘OO OO’ 때문이었다 랭크뉴스 2025.06.29
49074 선봉엔 정성호·윤호중, 뒤엔 봉욱…'검찰개혁 트로이카' 떴다 랭크뉴스 2025.06.29
49073 '㈜대한민국' 내건 구윤철 "초혁신 경제로 파이 키우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6.29
49072 15시간 중 실제 조사 시간은 1/3뿐‥온갖 꼼수 랭크뉴스 2025.06.29
49071 [재테크 레시피] 이번주 월급 받은 김대리님, 급여 이체 혜택 챙기세요 랭크뉴스 2025.06.29
49070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배인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다 생각" 랭크뉴스 2025.06.29
49069 “흙먼지인 줄 알았는데…” 인천 계양산 뒤덮은 ‘이것’ 랭크뉴스 2025.06.29
49068 트럼프, 국제 조세 형평성 ‘두 기둥’ 무너뜨리나…관세 무기로 최저한세·디지털세 무력화 나서 랭크뉴스 2025.06.29
49067 ‘폭염 속 방치’ 청년노동자 숨졌는데…‘업체 무혐의’ 내린 노동부 랭크뉴스 2025.06.29
49066 "산 타다 기절할 듯"…러브버그에 점령 당한 인천 계양산 '충격' 랭크뉴스 2025.06.29
49065 경주 37.5도 올 들어 최고기온…남부지방 중심 '가마솥더위'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