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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있는 '무릉오선녀탕'. [사진 동해시]


평균 수심 60~90㎝로 얕아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을 활용한 실내 물놀이장,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해 만든 선녀탕 등 강원도 곳곳에서 이색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원한 물놀이와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힐링 명소 ‘무릉오선녀탕’이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42일간 운영된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있는 무릉오선녀탕은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 조성된 이곳은 평균 수심이 60~90㎝로 얕고 물이 차가워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매년 1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자연지형을 살려 조성된 5개의 야외 풀장은 구불구불 이어지며 자연석과 조경수로 구획을 나눠 숲속 계곡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동해시는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뱀 그물망, 데크, 샤워시설, 인조잔디 등을 정비하고 주요 구조물의 안전 점검과 함께 5개 풀장을 친환경 페인트로 새로 단장했다. 운영 기간에는 안전관리소가 설치되고 안전요원과 구급 약품 등이 배치된다. 주 2회 수질검사가 진행되고 각 풀장은 하루 한 차례 이상 청소가 이뤄진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강원 동해시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있는 '무릉오선녀탕'. [사진 동해시]


강릉썸머아레나엔 52m 워터슬라이드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무릉오선녀탕은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방문객이 즐거운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2018 겨울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렸던 강릉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을 활용해 실내 물놀이장 ‘2025 강릉썸머아레나’를 운영한다.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운영 예정인 강릉썸머아레나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심 속 워터파크 콘셉트인 강릉썸머아레나에는 52m 워터슬라이드, 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크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유아 전용 풀 등 물놀이 시설과 챌리지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우드하우스, 캠핑존, 선베드, 돗자리 존 등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강원 강릉시가 강릉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설치할 실내 물놀이장 ‘강릉썸머아레나’ 조감도. [자료 강릉시]


홍천군 물놀이장 6월엔 공휴일만 운영
물놀이장은 매주 화∼목,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ㆍ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등 운영인력 33명을 상시 배치하고, 의무실에는 간호조무사가 상주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상복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강릉썸머아레나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실내 빙상경기장을 물놀이장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사례로 강릉만의 특화된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시작된 무더위에 일찍부터 문을 연 도심 물놀이장도 있다. 홍천군 물놀이장은 6월 1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홍천 물놀이장은 동시 최대 75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지역 제한 없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6월에는 공휴일에만 운영하고 7월부터는 월요일만 문을 닫고 시설물을 점검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고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다.

6월에는 만 6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그 이상은 누구나 하루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7월부터는 이용 요금이 1만원으로 인상되는데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 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유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몽골텐트 등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강원도 홍천군 물놀이장 전경. [사진 홍천군]


문막 물놀이장 8월 30일까지 운영
이와 함께 원주시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도 7월 2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물조합놀이대, 야자섬 슬라이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단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계주홍 원주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문막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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