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지영 특검보 “尹, 진술 거부권 행사하지 않고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 저지와 증거 인멸 혐의에 대해 먼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 특검에 출석했고, 이어 10시 14분부터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오전 11시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이 청구된 피의 사실에 대해 (먼저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진이 “윤 전 대통령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느냐”고 묻자 박 특검보는 “현재로서는 그런 건 아직 없다”고 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바 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는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대통령경호처에 체포 저지를 지시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또 비상계엄 선포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혐의도 적용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04 윤, 15시간 만에 귀가‥"내일 2차 출석 통지" 랭크뉴스 2025.06.29
48803 이탈리아 정부 "베이조스 결혼식, 1조5000억원 경제 효과" 랭크뉴스 2025.06.29
48802 “트럼프, 무역 협상을 전방위로 확장…한국에도 국방비·공정거래법 압박” 랭크뉴스 2025.06.29
48801 연봉 1.3억 받아도 셀프 네일…美 젊은층 '생존 소비'하는 이유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6.29
48800 제동 거리 1.5배 길어진다…마모 타이어, 장마철 위험한 까닭 랭크뉴스 2025.06.29
48799 [르포] 삼성물산 포기한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속도 낸다…“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져” 랭크뉴스 2025.06.29
48798 '양육비 선지급제' 7월 본격 시행…미성년 자녀 1인당 月 20만원 랭크뉴스 2025.06.29
48797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성경 낭독'이 문제적이었던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29
48796 진주 고물상서 화재, 점포 5곳 전소…4시간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5.06.29
48795 3000만원대 이하 소형차 선전… 전기차 판매 모처럼 반등 랭크뉴스 2025.06.29
48794 치매 신약, 스타트업서 찾는다…중국 바이오 지원 나선 로슈 랭크뉴스 2025.06.29
48793 화장실도 따로 없던 방산업계… 육아 지원 늘리며 女 인재 유치 랭크뉴스 2025.06.29
48792 [액시세대 활력 보고서] '40년 공무원'의 아파트관리소장 변신 랭크뉴스 2025.06.29
48791 예산 깎인 영일만대교, 교착 조짐 신공항…불거지는 'TK 홀대론' 랭크뉴스 2025.06.29
48790 경쟁사 직원에 1300억 제안도…빅테크 치열한 '인재 쟁탈전' [팩플] 랭크뉴스 2025.06.29
48789 “SKY 가겠지?” 이럼 망한다…대치동 원장의 ‘거꾸로 전략’ 랭크뉴스 2025.06.29
48788 "김정은에겐 끔찍 장면"…우크라전 도와준 이란, 푸틴은 외면했다 [글로벌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9
48787 동물실험은 이제 그만…한국도 오가노이드 ‘대체 시험’ 본격화 랭크뉴스 2025.06.29
48786 대형마트 휴무 “평일이냐, 일요일이냐”[산업이지] 랭크뉴스 2025.06.29
48785 당분간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기온 36도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