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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들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9시 55분 내란 특검에 출석했다. 애초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서울고검 지상 현관을 통해 들어왔다.

윤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들어왔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하차한 뒤 서울고검 현관으로 빠르게 걸어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가 있느냐’ ‘조은석 특검을 8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만나는데 어떻게 보나’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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