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버스정류장 구조물을 이용해 천막을 친 모습. 사진 보배드림 캡처
충남 보령의 한 해수욕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량과 장비를 설치한 여성이 온라인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보령 독산해수욕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캠핑용 장비를 설치한 여성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제보 글이 올라왔다.

게시된 사진을 보면 해당 여성은 버스정류장에 차량을 역방향으로 세운 뒤, 앞 유리와 버스정류장 구조물을 활용해 천막을 고정하고 해루질 장비와 바구니 등을 바닥에 펼쳐놓았다. 또 현장에서 토치를 이용해 음식을 굽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의심스러워 사진을 남겼다"며 "버스도 정차하는 정규 정류장이며, 반대편에는 해루질을 하러 온 차량과 캠핑카들이 줄줄이 주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여성은 노숙자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차량에 실린 장비를 볼 때 해루질을 위해 정류장을 일시적으로 점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도 했다.

해당 게시글이 확산되자 온라인상에서는 "공공장소를 점거한 행위는 단속 대상"이라는 반응과 함께 현장 신고 및 행정 조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25 [속보] 트럼프 “북한과의 갈등 해결할 것…김정은과 매우 잘 지내” 랭크뉴스 2025.06.28
53224 다시 구속된 김용현, ‘슬리퍼 활보’하다 특검 소환 받은 윤석열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랭크뉴스 2025.06.28
53223 ‘진짜 고향’보다 더 미피에 진심인 곳…일본 나가사키 미피 성지 랭크뉴스 2025.06.28
53222 안규백 "9·19 군사합의 원점 재검토"... 대북 유화 제스처 랭크뉴스 2025.06.28
53221 [속보] 트럼프 "북한 김정은과의 갈등 해결할 것" 랭크뉴스 2025.06.28
53220 소변은 다 안다…내 몸도 신호를 보낸다 랭크뉴스 2025.06.28
53219 [속보] 트럼프 “북한 김정은과의 갈등 해결할 것” 랭크뉴스 2025.06.28
53218 한국 25년 만에 90%가 중산층 진입, "그런데 왜 살기 힘들까" 랭크뉴스 2025.06.28
53217 전자책·웹툰 서비스 잇따른 중단에 "디지털 콘텐츠 '영구 소장' 의미 있나" 랭크뉴스 2025.06.28
53216 상폐위기 금양 냄새가 난다? “횡령 위험” 경고 기업 19곳 랭크뉴스 2025.06.28
53215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 낮 기온 30도 안팎 무더위 랭크뉴스 2025.06.28
53214 美대법 '출생시민권 금지' 28개州 허용…트럼프 "위대한 승리" 랭크뉴스 2025.06.28
53213 "150만호·250만호 이런 대책 그만…꼼꼼하고 실현 가능한 공급 내놔야" 랭크뉴스 2025.06.28
53212 고개 든 서울 집값에 수요억제 처방… "공급 확대 따라야 장기효과" 랭크뉴스 2025.06.28
53211 선생님이 남긴 장학금으로 모교 교단 선 제자... 맹학교 위한 '삼풍 유족'의 유산 랭크뉴스 2025.06.28
53210 "하반기 서울 집값 2~5% 뛸 것" 53%…"하락 반전" 6% 그쳐 랭크뉴스 2025.06.28
53209 [2보] 미국 S&P 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랭크뉴스 2025.06.28
53208 [단독] 취임 첫날 李와 통화하는 사이…핫해진 '사시 18기 동기방' 랭크뉴스 2025.06.28
53207 9년간 7명 추락사…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무슨 사연 있기에 랭크뉴스 2025.06.28
53206 [속보]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즉시 중단…내주 국가별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