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오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도덕성 의혹을 말씀드렸더니 이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김 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이 대통령과 사전환담을 했다. 그는 “어제 사전환담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검토 요청을 말씀드렸는데, 대통령께서 야당과 대화하는데 진정성에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배석자가 ‘국정 지지율 50% 넘는 것을 야당도 고려해달라’고 한 말씀들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김 후보자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지명 철회 요청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89 “해운대 놀러가기로 했는데 어쩌지”…이틀새 2명 ‘이것’에 쏘였는데 차단망은 아직 랭크뉴스 2025.06.27
53088 현대건설 또…이번엔 은평구 아파트 공사 현장서 사고사 랭크뉴스 2025.06.27
53087 1주택자 6개월 내 기존 집 안팔면 대출금 즉시 회수 랭크뉴스 2025.06.27
53086 '누굴 호구로 아나‥세금 내라!!' 초갑부 재혼에 '난리' 랭크뉴스 2025.06.27
53085 김용태 "李대통령, '젊은 비대위원장 털면 안 나올 것 같냐' 말해" 랭크뉴스 2025.06.27
53084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성과급 규모 ‘파격’ 랭크뉴스 2025.06.27
53083 "나 욕한 학생 누구냐"…손도끼 든 20대, 고교 복도 누볐다 랭크뉴스 2025.06.27
53082 비공개 소환 vs 주차장 대기 불응 간주…尹·특검 소환 방식 두고 ‘신경전’ 랭크뉴스 2025.06.27
53081 특검 조사 D-1…‘창과 창’ 윤석열과 조은석 마주 앉을까 랭크뉴스 2025.06.27
53080 입장 바꾼 송미령 “선제적 수급조절 보완해 양곡법 추진하겠다” 랭크뉴스 2025.06.27
53079 대통령실, 부동산 대출 규제 “우리 대책 아니다”→“금융당국과 긴밀히 소통” 랭크뉴스 2025.06.27
53078 뉴욕타임스 "21세기 최고의 영화는 '기생충'" 랭크뉴스 2025.06.27
53077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아예 금지 랭크뉴스 2025.06.27
53076 李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청와대 첫 행사는 참전용사·민주유공자 초청 랭크뉴스 2025.06.27
53075 고위공직자 44명 재산 공개… '114.8억' 신고한 1위는 누구? 랭크뉴스 2025.06.27
53074 "넌 학벌도 안좋지?"…'SNS 설전' 시의원, 공개회의서 경고 처분 랭크뉴스 2025.06.27
53073 강남권과 '마용성' 거래 주춤 예상… "서울 외곽 '풍선효과' 지켜봐야" 랭크뉴스 2025.06.27
53072 '주담대 6억 한도'는 사상 처음…2019 대출 다이어트 쇼크 재현? 랭크뉴스 2025.06.27
53071 "우리 대책 아니다"→"소통 중" 1시간반만에 말바꾼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5.06.27
53070 나경원 국회 철야농성…“김민석 총리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