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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3호선 교대역 외부에서 가스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독자 제공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교대역 외부에서 가스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가스가 역사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오전 11시 10분부터 해당 역을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지하철 역 10번과 11번 출구 앞 포크레인이 가스 배관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도 현재 교대역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한국일보

전유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