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왼쪽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남욱 변호사. 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인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6111억여원을 추징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17억여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8억5천여만원을 명령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의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씨와 유 전 본부장에게 이같은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대장동 민간업자인 정영학 회계사에게는 징역 10년·추징금 646억여원,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7년·추징금 1010억여원을 각각 선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회계사의 추천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팀장으로 입사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을 도운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벌금 74억여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7억2천만원을 명령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09 [2보] 미국 S&P 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랭크뉴스 2025.06.28
53208 [단독] 취임 첫날 李와 통화하는 사이…핫해진 '사시 18기 동기방' 랭크뉴스 2025.06.28
53207 9년간 7명 추락사…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무슨 사연 있기에 랭크뉴스 2025.06.28
53206 [속보]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즉시 중단…내주 국가별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6.28
53205 “이렇게 죽여줘서 고맙다”…PTSD 핑계로 50년 사형 미룬 美 사형수의 황당 유언 랭크뉴스 2025.06.28
53204 지하주차장 고집하는 尹…내란 특검 “다 차단, 현관으로 출석” 랭크뉴스 2025.06.28
53203 백혈병 이겨낸 11세 소녀, 병원 실수로 2일 만에 사망…280억원 소송 결과는? 랭크뉴스 2025.06.28
53202 巨與,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김민석·추경·상법도 밀어붙인다 랭크뉴스 2025.06.28
53201 [뉴욕유가] 공급 우려·트럼프 加 압박 속 사흘째 상승…WTI 0.4%↑ 랭크뉴스 2025.06.28
53200 '양곡법 반대' 송미령 장관, 찬성 돌아섰다…與, 9월까지 처리키로 랭크뉴스 2025.06.28
53199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종료 선언…관세 유예종료 앞두고 강경 언행 랭크뉴스 2025.06.28
53198 나경원, 국회 철야농성 돌입…“김민석 총리 지명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5.06.28
53197 민주콩고·르완다, 평화협정 체결…미·카타르 중재 랭크뉴스 2025.06.28
53196 美대법원 "'성소수자 교재' 사용하는 학교수업 거부할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6.28
53195 배우 신현준, 李대통령 부부 만났다…뜻밖의 '가족사' 깜짝 랭크뉴스 2025.06.28
53194 뉴섬 주지사 "트럼프와 통화 왜곡" 폭스 뉴스 상대 1조원 소송 랭크뉴스 2025.06.28
53193 푸틴 "우린 내년부터 국방비 줄일 것" 랭크뉴스 2025.06.28
53192 “벌꿀 창고 직행→포만→자진 복귀”…실사판 곰돌이 푸의 '55분 일탈' 랭크뉴스 2025.06.28
53191 또 경고 발언한 트럼프 "1주일∼열흘 내 관세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6.28
53190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작전 계속…하마스 측 "62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