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찬성 의견이 53.4%, 반대 의견은 40.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찬성 의견은 광주 전라에서 76.8%, 대전 세종 충청에서 62.8%로 나타났고 경기 인천 53.9%, 부산 경남 50.6%로 과반이었습니다.
다만 서울에선 찬성 의견이 44.7%, 반대 의견이 46.6%로 오차범위 안에서 나타났고 대구 경북은 반대가 53.8%로 높았습니다.
조사결과를 분석한 리얼미터 측은 이대로라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택수/리얼미터 대표(출처: 유튜브 '리얼미터')]
"이 정도면 임명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반대 의견이 적어도 60% 이상 됐을 때 낙마를 했지 팽팽하거나 이처럼 찬성 의견이 높을 때는 대부분 임명이 됐고요."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AI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