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B증권, YG엔터 목표주가 대폭 상향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연합뉴스

KB증권이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블랙핑크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

이선화 KB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5일 블랙핑크 완전체의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가운데 투어에서 신곡 발표가 공개되면서 신보 발매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음원 선공개 이후 연내 앨범 발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대표 아티스트들도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투어에서 인지도를 높인 베이비몬스터가 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트레저도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며, 위너와 악동뮤지션 역시 하반기 각각 일본 투어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도 차례로 공개하면서 신규 아티스트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며 "2026년 보이그룹이, 2027년에는 걸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활발한 아티스트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와이지엔터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90억원에서 670억원으로 13.2% 상향했다. 내년 추정치도 810억원에서 880억원으로 8.6% 상향 조정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3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97 대통령실 “대출 규제, 보고없었다…대통령실 대책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6 [속보] 국회 법사위원장 이춘석…예결위 한병도·운영위 김병기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5 [속보] 내란 특검 “尹, 내일 고검 현관으로 출석해야… 지하 주차장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4 [속보] 내란 특검 “尹 지하 주자창 앞 대기…출석으로 불인정”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3 [속보] 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지하주차장 출입, 출석으로 안 본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2 서울 교대역 인근 도시가스 누출로 2명 경상…지하철 무정차 해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1 [속보] 국회, 여당 주도로 법사·예결위원장 등 선출…국민의힘 불참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90 "자존감 바닥 쳤다" 120kg 나가던 女, 수술 후 달라진 삶 [메디컬 인사이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9 [속보] 내란특검 “고검 지하주차장 모두 차단…윤, 현관 출입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8 ‘오징어 게임’이 다시 온다... K콘텐츠 열풍에 해외서 유행 이어가는 韓 음식·문화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7 대통령실, 대출규제 발표에 "대통령실 대책아냐…지켜보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6 [속보]내란 특검팀 “윤석열 본인 동의 하에 심야 조사 가능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5 [속보] 내란특검 "고검 지하주차장은 다 차단…尹, 현관 출입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4 [속보] 與, 국힘 불참 속 상임위원장 선출…예결 한병도·법사 이춘석·문체 김교흥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3 "이란 폭격 후 최측근 도약"…美 합참의장은 어떻게 트럼프 눈에 들었나 [글로벌 왓]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2 '가스누출' 교대역 4시간30분 만에 통제 해제…지하철 정상 운행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1 [속보] 국회 법사위원장에 이춘석… 운영위 김병기·예결위 한병도 선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80 김민석 총리 임명 ‘찬성’ 53.4%, 반대 ‘40.4%’ [리얼미터]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79 몇시간 뒤 비행기 타는데…인천공항서 추락 사망한 외국인, 뭔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978 [속보]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선출 본회의 불참… 與 강행에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