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직접수사 개시 자제”
국민의힘 “수입보다 지출 많아” 의혹 제기 후 고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신고 누락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김 후보자의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포탈 혐의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향후에도 직접수사 개시를 자제하면서 민생사건 수사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최근 5년간 세비 5억여원이 김 후보자 공식 수입의 전부인 반면 지출은 최소 13억원에 이른다며 수입 축소 의혹을 제기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신분으로 직무상 청탁 등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조세 포탈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김 후보자를 고발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하고 검토해왔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대통령 인사권과 국회의 인사청문권에 대한 부당한 월권을 당장 멈추라”며 반발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26 드라마 흉내낸 사기집단 총책 강제송환…제주행 항공기 승객 난동 랭크뉴스 2025.06.28
48625 아이에게 매일 한 끼는 파스타? 괜찮아요, 그렇게 셋을 키웠거든요 랭크뉴스 2025.06.28
48624 "먹이 주면 과태료 100만원"...'비둘기 전쟁' 시작한 서울시 랭크뉴스 2025.06.28
48623 尹 측 ‘고발된 총경이 조사’ 반발… 경찰 “사실과 다른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5.06.28
48622 물놀이·휴가의 계절, 내 눈 노리는 헤르페스 랭크뉴스 2025.06.28
48621 특검, 尹 조사 오후 5시에 다시 시작 랭크뉴스 2025.06.28
48620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경호처 체포방해 지시' 혐의 조사 거부" 랭크뉴스 2025.06.28
48619 [속보]윤석열 조사 5시간30분 만에 재개···‘계엄 국무회의·외환부터 조사’ 랭크뉴스 2025.06.28
48618 미국 내 50만 아이티인 추방 위기…트럼프, 법적 보호지위 취소 랭크뉴스 2025.06.28
48617 [속보] 내란특검 "尹조사 오늘 마치긴 물리적 어려워…추가소환 예정" 랭크뉴스 2025.06.28
48616 [속보]특검 “윤석열 조사 오늘 마치긴 물리적으로 어려워…추가소환 예정” 랭크뉴스 2025.06.28
48615 [속보] 내란특검, 오후 5시쯤 윤석열 조사 재개…비화폰 관련 혐의 조사할 듯 랭크뉴스 2025.06.28
48614 [단독] '대화파' 새 전공의 대표 한성존, 박주민 만났다…"신뢰 쌓을 것" 랭크뉴스 2025.06.28
48613 드라마 '종이의 집' 모방…111억 가로챈 사기집단 총책, 강제 송환 랭크뉴스 2025.06.28
48612 송언석 "여, 협치 준비 덜 돼‥지지층만 보는 정치 탈피해야" 랭크뉴스 2025.06.28
48611 "尹, 오후 조사실 입실 안 해"…내란특검 첫날부터 파행 랭크뉴스 2025.06.28
48610 홍준표 "퇴임 후 처벌된 대통령 다섯···참 부끄럽고 부끄럽다" 랭크뉴스 2025.06.28
48609 윤석열 “경찰에 조사 못 받는다”···특검 “피의자가 조사자 선택하나” 랭크뉴스 2025.06.28
48608 "이스파한 핵 시설, 너무 깊어 벙커버스터 못 써"… 핵 능력 타격 두고 공방 랭크뉴스 2025.06.28
48607 초록불에 횡단보도 미처 못 건넌 70대…버스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