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한다. 김 여사 측은 특별검사 측의 정당한 요구에는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 변호인은 “오늘 퇴원 수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11일 서울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대선 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소에 나온 게 공개석상에서 포착된 유일한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이후 지난 16일 지병을 이유로 돌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건희 특검’을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임명돼 수사팀 구성에 착수한지 4일만이다.

김 여사는 12·3 비상계엄 수사와 윤 전 대통령 탄핵 등을 거치며 건강히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특검은 이날 서초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석하며 “아직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14 “이젠 현금 있어야 한강변 집 산다”… 연봉 2억 직장인, 대출액 12억→6억 ‘반토막’ 랭크뉴스 2025.06.27
53013 김용태 “李 대통령, ‘젊은 비대위원장 털면 안나올 것 같나’ 말해” 랭크뉴스 2025.06.27
53012 집에서 시신 9구 쏟아졌다…日 뒤집은 '잔혹 살인마' 사형 집행 랭크뉴스 2025.06.27
53011 친딸 40년 성폭행에 손녀까지… 인면수심 70대 2심도 징역 25년 랭크뉴스 2025.06.27
53010 특검 “전국민이 계엄 피해자···피의자 인권보다 국민 알 권리가 우선”[일문일답] 랭크뉴스 2025.06.27
53009 [속보] 내일 특검조사 尹, 김여사 퇴원길 휠체어 밀며 동행 랭크뉴스 2025.06.27
53008 '친구 박단에 반기' 새 전공의 대표 "파행 더는 안돼" 총회 소집 랭크뉴스 2025.06.27
53007 [속보] 내란 특검 "전 국민이 계엄 피해자… 수사 알 권리 있어" 랭크뉴스 2025.06.27
53006 與, 본회의 열고 예결위·법사위원장 등 단독 선출… 野 “협치 무너져” 반발 랭크뉴스 2025.06.27
53005 김건희 여사, 휠체어 타고 퇴원…특검 출석 앞둔 尹 동행(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27
53004 특검 “윤석열, 지하주차장 앞에서 기다려도 출석 불응 간주” 랭크뉴스 2025.06.27
53003 “李 잘하고 있다” 64%…文보다 20%P↓, 尹보다 12%P↑[한국갤럽 조사] 랭크뉴스 2025.06.27
53002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日언론이 소개한 내용 보니 랭크뉴스 2025.06.27
53001 "가까이 오면 시너 뿌린다"…인사 불만에 충주시장실 난입한 공무원 체포 랭크뉴스 2025.06.27
53000 MZ 유행인 ‘얼굴요가’, 진짜 효과 있을까? 랭크뉴스 2025.06.27
52999 국회, 여당 주도로 법사·예결위원장 등 선출…국민의힘 불참 랭크뉴스 2025.06.27
52998 대통령실 "보고 없었다, 우리 대책 아냐"… 고강도 부동산 대책 거리두기 랭크뉴스 2025.06.27
52997 대통령실 “대출 규제, 보고없었다…대통령실 대책 아냐” 랭크뉴스 2025.06.27
52996 [속보] 국회 법사위원장 이춘석…예결위 한병도·운영위 김병기 랭크뉴스 2025.06.27
52995 [속보] 내란 특검 “尹, 내일 고검 현관으로 출석해야… 지하 주차장 차단”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