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조사 입회…현장서 협의 이뤄질 수도


조은석 VS 윤석열
[촬영 박지호] 2014.3.14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5.19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내란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외부에 노출되는 것만 막아달라며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특검 측은 특혜로 비칠 수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사 시각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달라는 요구는 수용했다.

양측의 입장차가 팽팽히 갈리며 28일 조사가 예정대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예정된 시각에 고검 청사로 출석해 현장에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조사에는 김홍일·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12 [사설] 李 대통령 “야당 협조” 주문하는데 巨與는 입법 강행할 건가 랭크뉴스 2025.06.28
48311 [사설] 대통령실 대책 아니라는 첫 부동산 규제...혼란 부추기나 랭크뉴스 2025.06.28
48310 트럼프, '이란핵 제한적 파괴' CNN·NYT에 명예훼손 소송 협박 랭크뉴스 2025.06.28
48309 버스정류장에 살림 차렸다…천막치고 음식 조리한 황당 여성 랭크뉴스 2025.06.28
48308 베이조스 2박3일 초호화 결혼식…베네치아 그날, 36도 폭염 경보 랭크뉴스 2025.06.28
48307 대통령실, '초강수 대출 규제' 첫 부동산 대책 신중 주시 랭크뉴스 2025.06.28
48306 제주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서 "기체 이상"…승객 163명 전원 무사 랭크뉴스 2025.06.28
48305 박찬대 "추석 전 검찰개혁 법안 처리" 랭크뉴스 2025.06.28
48304 “한반도 위험해지는 거 아냐?”…동해 인접 일본 쓰나미 확률 ‘충격’ 랭크뉴스 2025.06.28
48303 석현준은 되고 유승준은 안 되는 이유?…'병역 기피' 법무부의 판단 보니 랭크뉴스 2025.06.27
48302 미 재무 “무역협상, 9월1일까지 끝낼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6.27
48301 루비오 美국무장관, 내달 방한 검토…국방비·관세 논의 가능성(종합) 랭크뉴스 2025.06.27
48300 현장 덮쳐 중단된 '방통위 하드 파쇄'‥이진숙 "과장이 한 일" 랭크뉴스 2025.06.27
48299 여당, 법사·예결위원장 단독 선출…예산·입법 ‘속도전’ 토대 구축 랭크뉴스 2025.06.27
48298 집에 돌아간 김건희, 이제 특검이 부른다···‘사건만 16개’ 수사 전망은? 랭크뉴스 2025.06.27
48297 첫 특검 소환된 윤석열, 왜 ‘지하주차장’ 고집할까? 랭크뉴스 2025.06.27
48296 이종범 kt 코치, 시즌 중 퇴단… 예능 ‘최강 야구’ 감독으로 랭크뉴스 2025.06.27
48295 이란 외교장관 “미국이 외교적 배신···외교방식 바꿀 것” 랭크뉴스 2025.06.27
48294 서울 집값 올린 ‘고액 영끌족’… 주담대 6억 제한해 돈줄 막기 랭크뉴스 2025.06.27
48293 베선트 미 재무장관 "무역협상 9월 1일까지 마무리할 것"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