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 없이 중국과의 합의에 전날 서명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EPA=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자신의 국정 주요 의제를 반영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입법 촉진을 위한 행사에서 “우리는 어제 막 중국과 서명했다”며 “막 중국과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내용에 대해 중국과 합의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린 1차 협상에 이어 이달 9∼10일 런던에서 열린 2차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를 담은 합의에 서명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미중은 런던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 미국내 중국인 유학생 체류 허용,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및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완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일부 거대한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합의로는 아마도 인도 시장을 개방하는 매우 큰 합의를 인도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상호 관세와 관련해 이미 영국과 합의를 도출했는데, 다음 합의 대상으로 인도를 지목한 것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58 "이렇게나 많이 기른다고?"...韓 인구 30%가 '반려인' 랭크뉴스 2025.06.29
48857 생산 작업한 수용자에게만 치킨 준 교도소…법원 “차별 아냐” 랭크뉴스 2025.06.29
48856 17차례 접대받은 인천 강화군 5급 공무원···법원 “파면 정당” 랭크뉴스 2025.06.29
48855 “병원 개업 돕겠다”며 의사에 접근해 6억 가로챈 60대 징역 4년 랭크뉴스 2025.06.29
48854 윤석열 정부 때 ‘경찰국’ 찬성했던 경찰, 정권 바뀌니 “폐지 적극 동참” 랭크뉴스 2025.06.29
48853 "어? 벤츠가 아니네?"…이재용·최태원도 타는 1위 '회장님 차' 뭔가 봤더니 랭크뉴스 2025.06.29
48852 "변기에 앉아서 '휴대폰' 보면 큰일 납니다"…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왜? 랭크뉴스 2025.06.29
48851 美 상호관세 시한 임박... ‘韓 유예 연장이 관건' 랭크뉴스 2025.06.29
48850 美 "대화하자" 손 내밀었지만…北 "날강도" 비난하며 외면 랭크뉴스 2025.06.29
48849 '오징어 게임3'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평가는 엇갈려 랭크뉴스 2025.06.29
48848 트럼프, "네타냐후 비리재판 멈추라" 내정간섭 논란 되풀이 랭크뉴스 2025.06.29
48847 생산 작업한 수형자만 치킨 준 교도소…法 "차별 아니다" 왜 랭크뉴스 2025.06.29
48846 ‘오겜3’ 골든글로브 기자회견서 밝힌 결말 취지…“집필하며 바꿔” 랭크뉴스 2025.06.29
48845 "아버지 사망 몰랐다"…보름 넘게 시신 방치한 40대 아들, 무슨일 랭크뉴스 2025.06.29
48844 이재용 회장 ‘애마’...벤츠·BMW도 아닌 ‘이것’ 랭크뉴스 2025.06.29
48843 국경 맞대지도 않았는데 '중동 최대 앙숙'... 이란·이스라엘은 왜 싸울까 랭크뉴스 2025.06.29
48842 초강력 대출 규제…"서울 아파트 74%, 18개 구 대출 감소 타격" 랭크뉴스 2025.06.29
48841 尹, 15시간 특검 첫 조사 후 귀가…30일 오전 9시 2차 출석 통지 랭크뉴스 2025.06.29
48840 "빚 내서 빨리 집 사자"...너도나도 ‘영끌’ 랭크뉴스 2025.06.29
48839 이달 가계대출 증가 7조 육박…내달부터 ‘고액 영끌’ 수요 꺾일 듯 랭크뉴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