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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가족이 차 안에서 굼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대구 동구 도동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시간 시동이 걸려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행인이 이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대구=최일영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