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6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과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23일 이란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들을 요격한 패트리엇 부대가 한국에서 파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26일(현지시간)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파견된 패트리엇 부대가 중부사령부 관할 지역에 배치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케인 합참의장은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군기지의 장병들이 지난 23일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습을 방어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지를 방어한 패트리엇 포대에 한국과 일본에서 온 장병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주한 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 체계인 패트리엇 포대와 일부 병력을 중동에 옮기기로 한국과 미국이 합의했다. 실제로 중동으로 옮겨져 임무를 수행한 것이 케인 합참의장의 발언으로 확인된 것이다.

패트리엇은 30km 이내 중·저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대북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날 기자회견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국의 공습이 이란 핵 시설을 제한적으로 파괴했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48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자료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7 인사 불만에…충주시장실 발로 차고 들어가 기물 파손한 6급 공무원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6 [속보] 尹 측 "28일 특검 대면조사에 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입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5 윤석열 측 "출입방식 협의 안 돼도 사무실까진 가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4 "목요일 퇴근하고 여행 가자"…월급 그대로인데 '주 4일제' 시작한 '이 회사'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3 아들과 다투고 화나서…며느리 흉기로 찌른 70대, 징역 3년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2 낮 최고 32도 푹푹 찌는 더위…남부 폭염 특보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1 [단독] 정부, 마지막 탄광 2030년까지 폐쇄한다…“석탄산업 역사 속으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40 “아이 우산에 발암 물질 범벅”...장마철 ‘초비상’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9 양양 인구는 3만 명일까? 80만 명일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8 북한에 성경 등 담긴 페트병 살포시도한 미국인 6명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7 [속보] 김건희 여사측 "오늘 퇴원해 자택 치료…출석요구시 당연히 나갈것"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6 김건희 여사, 오늘 서울아산병원 퇴원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5 송언석 "예결위원장 선출 협조…다른 위원장, 협상 계속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4 김건희특검팀,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자료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3 [속보] 김건희 여사 측 "김 여사, 오늘 중 서울아산병원 퇴원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2 [속보]“‘퇴원예정’ 김건희, ‘비공개 소환’ 원하면?” 묻자···특검팀 “원칙대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1 [단독]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 넣어 뿌듯”…국교위원 리박스쿨과 활동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30 “‘엔비디아 세금’ 못 참아”… 빅테크가 만든 주문형반도체, 내년 출하량 첫 역전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29 이란 때린 이유가 설마…트럼프 둘째 아들, 이스라엘서 호텔 사업 중? [글로벌 왓] new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