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 토론 발언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도 소환


취임선서식 참석한 이준석 의원
(서울=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6.4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경찰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접견하고 이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 경위를 조사했다.

이 의원에게 2013년 성 상납을 제공했다고 주장해온 김 대표는 대선에 출마한 이 의원이 성 상납 의혹을 '거짓', '공작'이라고 주장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지난달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검찰에서 성 상납을 받았다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이다.

경찰은 이날 이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사세행은 이 의원이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여성의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 언급을 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이 후보의 아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56 [속보] 김건희 측 "오늘 퇴원 예정…상태 호전된 건 아니다" 랭크뉴스 2025.06.27
52855 [속보] 김건희, 11일만에 퇴원…“정당한 조사엔 성실히 응할 것” 랭크뉴스 2025.06.27
52854 공수처, ‘주진우 아들 증여세 탈루 의혹 사건’ 수사2부 배당 랭크뉴스 2025.06.27
52853 고위 공직자 44명 재산공개…114억 신고한 현직자 1위는 랭크뉴스 2025.06.27
52852 “100만원 팔면 24만원이 수수료”...자영업자들의 ‘한숨’ 랭크뉴스 2025.06.27
52851 원전 해체 테마株 급등…500조 원 새 시장 열리나[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7
52850 백악관 머물며 이란 공습 자신감…트럼프 참모 떠오른 이 남자 누구 랭크뉴스 2025.06.27
52849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투명한 운영과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설 것” 랭크뉴스 2025.06.27
52848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자료 확보 랭크뉴스 2025.06.27
52847 인사 불만에…충주시장실 발로 차고 들어가 기물 파손한 6급 공무원 랭크뉴스 2025.06.27
52846 [속보] 尹 측 "28일 특검 대면조사에 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입회" 랭크뉴스 2025.06.27
52845 윤석열 측 "출입방식 협의 안 돼도 사무실까진 가겠다" 랭크뉴스 2025.06.27
52844 "목요일 퇴근하고 여행 가자"…월급 그대로인데 '주 4일제' 시작한 '이 회사' 랭크뉴스 2025.06.27
52843 아들과 다투고 화나서…며느리 흉기로 찌른 70대, 징역 3년 랭크뉴스 2025.06.27
52842 낮 최고 32도 푹푹 찌는 더위…남부 폭염 특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27
52841 [단독] 정부, 마지막 탄광 2030년까지 폐쇄한다…“석탄산업 역사 속으로” 랭크뉴스 2025.06.27
52840 “아이 우산에 발암 물질 범벅”...장마철 ‘초비상’ 랭크뉴스 2025.06.27
52839 양양 인구는 3만 명일까? 80만 명일까? 랭크뉴스 2025.06.27
52838 북한에 성경 등 담긴 페트병 살포시도한 미국인 6명 체포 랭크뉴스 2025.06.27
52837 [속보] 김건희 여사측 "오늘 퇴원해 자택 치료…출석요구시 당연히 나갈것"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