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월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최종 판단이 다음 달 17일 나온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 회장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다음 달 17일 오전으로 정했다. 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4년10개월 만이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지난해 2월 1심이 19개 혐의 전부를 무죄 선고한 데 이어 올해 2월 항소심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1심과 같이 모두 무죄가 나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74 11억 빼돌려 필리핀 숨어든 은행원, 18년 도피 생활 끝났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73 전종덕 “송미령, 일본 총독부 내각이 한국 정부 내각에 유임된 것”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72 [단독] 대선 당시 김건희 의혹 尹 거짓 해명 의혹도 특검으로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71 尹측 “특검과 출입 방식 협의 안 돼도 내일 10시 서울고검까지는 갈 것”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70 김건희, 오늘 퇴원…“정당한 출석 요구엔 성실히 응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9 장마철 아이들에 흉기 됐다…테무서 우산 사줬더니 충격 결과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8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재산누락 의혹’ 사건 경찰 이송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7 李대통령 임기초반 직무수행 평가 '합격점' 67%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6 법원 “고려아연 5000억원대 신주발행 무효”… 1심서 영풍 승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5 [속보]법원 “고려아연 신주발행 무효”…1심 영풍 승소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4 특검 출석 ‘10시 고집’ 윤석열…“9시는 불리하다고 날 받았나”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3 안규백 "12.3 내란 신상필벌 필요‥9·19 군사합의 복원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2 김건희 특검,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자료 확보…“김건희 소환 조율 아직”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1 '최저임금' 노 1만1460원·사 1만70원···좁혀지지 않은 '1390원'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60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4%···윤석열보다 12%P 높아[한국갤럽]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59 [속보] 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예정…민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58 이 대통령 ‘잘하고 있다’ 64%…김민석 ‘총리 적합’ 43% [갤럽]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57 김건희 여사 측 "김 여사, 오늘 중 서울아산병원 퇴원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56 [속보] 김건희 측 "오늘 퇴원 예정…상태 호전된 건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6.27
52855 [속보] 김건희, 11일만에 퇴원…“정당한 조사엔 성실히 응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