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엔 오영준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고, 국세청 출신인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장 후보자에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어 “김상환 후보자는 헌법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으로, 헌법·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인 김 후보자는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오 부장판사는 1994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애초에 부장판사 출신인 이승엽 변호사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검토됐으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등 재판을 맡아 ‘이해충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지낸 여당 내 ‘세제통’ 임광현 의원은 차관급인 국세청장 후보자에 지명됐다. 이날 지명된 후보자 세 사람은 모두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74 김민석 청문회 재개 없이 ‘네 탓’ 공방,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본회의로 가나 랭크뉴스 2025.06.27
52773 뽑을 이유가 별로 없다…채용 담당자들이 본 ‘쉬었음’ 청년 현상 랭크뉴스 2025.06.27
52772 서울아산 전공의,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의정 대화 물꼬 트일까 랭크뉴스 2025.06.27
52771 [단독] 尹측 “심야조사도 감수… 지하주차장 출석만 들어달라” 랭크뉴스 2025.06.27
52770 트럼프 “어제 中과 합의 서명…인도와 큰 합의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6.27
52769 주스·껌 시대는 아예 갔나… 자리 밀려난 과거의 먹을거리 황제들 랭크뉴스 2025.06.27
52768 [단독] 현대·신한, 기업 외상카드 영업 축소한다…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 랭크뉴스 2025.06.27
52767 국회 찾은 대통령‥"경제는 타이밍" 추경 호소 랭크뉴스 2025.06.27
52766 미국 “25% 관세 적용 차량 부품 확대”…상호 관세 유예될 수도 랭크뉴스 2025.06.27
52765 남경필 “아들에게 야단, 호통 후회한다…마약,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 랭크뉴스 2025.06.27
52764 샤오미, 통신사 지원금 없는 11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갤럭시S25′ 공짜인데 누가 살까” 랭크뉴스 2025.06.27
52763 대구서 일가족 3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6.27
52762 [속보] 이란 외무장관 “美와 핵협상 재개 계획 없어” 랭크뉴스 2025.06.27
52761 "민정수석 낙마 뒤 그들 있었다"…여론 좌우하는 '친여 유튜브' 랭크뉴스 2025.06.27
52760 [단독] 지역 설정만 바꾸면 카메라 촬영음 없어진다고? 샤오미폰 국내 출시 논란 랭크뉴스 2025.06.27
52759 [단독] “노무사 시험 2교시 안봤는데 합격”… 산업인력공단, 또 부실 관리 논란 랭크뉴스 2025.06.27
52758 101세 대주교의 은밀한 취미…이들에겐 뭔가 특별한게 있다 [100세의 행복] 랭크뉴스 2025.06.27
52757 뉴욕증시, 관세 협상 연장 기대에 강세…S&P 500 최고치 눈앞(종합) 랭크뉴스 2025.06.27
52756 美, 25% 관세 적용 차량부품 확대 전망…韓 업계도 타격 예상 랭크뉴스 2025.06.27
52755 "최저임금 인상 한 번 만이라도 멈춰 달라" 회의장 앞서 외친 소공연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