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엔 오영준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고, 국세청 출신인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장 후보자에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어 “김상환 후보자는 헌법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으로, 헌법·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인 김 후보자는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오 부장판사는 1994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애초에 부장판사 출신인 이승엽 변호사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검토됐으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등 재판을 맡아 ‘이해충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지낸 여당 내 ‘세제통’ 임광현 의원은 차관급인 국세청장 후보자에 지명됐다. 이날 지명된 후보자 세 사람은 모두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51 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64%... 민주 43% 국민의힘 23% 랭크뉴스 2025.06.27
48050 서울 교대역 '도시가스 유입'‥지하철 무정차 통과 랭크뉴스 2025.06.27
48049 검찰 ‘대장동 사건’ 김만배 징역 12년, 유동규 징역 7년 구형 랭크뉴스 2025.06.27
48048 [세종 인사이드아웃] 민생쿠폰 10만원 적게 받는 ‘상위 10%’, 정부 “어떻게 추릴까” 고민 중 랭크뉴스 2025.06.27
48047 "김민석 임명 찬성 53.4%"‥리얼미터 "이대로면 임명할 듯" 랭크뉴스 2025.06.27
48046 [속보] 檢 '대장동 본류' 김만배 징역 12년·유동규 징역 7년 구형 랭크뉴스 2025.06.27
48045 尹 위해 '육탄 저지' 경호처‥돌아온 건 고발장 '어이상실' 랭크뉴스 2025.06.27
48044 한·미, ‘GDP 5% 국방비’ 협의 시작했다…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랭크뉴스 2025.06.27
48043 [속보]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가스 누출…일대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5.06.27
48042 내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6억까지만 빌릴 수 있다… 2주택자 전면 대출 금지 랭크뉴스 2025.06.27
48041 한국 경제 빨간불? 대기업마저 ‘고개 드는 연체율’ 랭크뉴스 2025.06.27
48040 월드스타 ‘블랙핑크’ 컴백...주식시장도 난리 랭크뉴스 2025.06.27
48039 [속보] 서울지하철 2·3호선 교대역 도시가스 유입 ‘무정차 통과’…“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6.27
48038 [속보] 교대역 가스 누출로 일대 통제…"진공상태 조치" 랭크뉴스 2025.06.27
48037 내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원 제한‥다주택자는 아예 금지 랭크뉴스 2025.06.27
48036 [속보] 경찰, ‘도시가스 유출’ 교대역 인근 인도·도로 모두 통제 랭크뉴스 2025.06.27
48035 최민희 의원실 "방통위서 서류 무단 폐기" 112 신고…경찰 출동 랭크뉴스 2025.06.27
48034 이재명표 초강수 첫 집값 대책…수도권 주담대 6억 넘게 못 빌린다 랭크뉴스 2025.06.27
48033 주담대 6억으로 제한…다주택자 수도권 대출 전면금지 랭크뉴스 2025.06.27
48032 [속보] 내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6억 원으로 제한‥가계부채 대책 발표 랭크뉴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