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9%P 상승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9%p, 부정평가는 2%P 오른 수치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 20%로, 민주당의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았지만, 국민의힘 지지도는 3%P 하락했습니다.
이외에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 등 순이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서는 '잘한 인선'이라는 응답이 45%, '잘못한 인선'이라는 응답이 3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