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쉘이 경쟁사 BP를 인수하기 위해 초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독일 쾰른의 한 석유 탱크 외벽에 쉘 로고가 그려져 있다. / EPA 연합뉴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각)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두 회사의 협상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들은 BP가 쉘의 인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쉘과 BP 모두 본사를 영국에 둔 다국적 기업이다.

두 회사 인수합병(M&A)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에너지 업계에서는 1998년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 엑손과 모빌의 합병 이후 가장 큰 합병이 된다고 WSJ은 전했다.

이날 장중가 기준 쉘의 시가총액은 약 2080억달러다. 국영 석유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 중에선 엑손모빌(4698억달러)과 셰브런(2491억달러)에 이어 3번째로 크다. BP의 시총은 840억달러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24 김민석 "공적 책임 다해왔지만 국민 눈높이 미흡한 대목 송구"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23 미국 위해 싸운 '한인 상이군인'마저… 트럼프 추방에 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22 알짜 자회사 팔던 두산 잊어라... 현금자산 7.5조 들고 M&A 매물 탐색 분주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21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출석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20 ‘이란핵 제한적 파괴’ 보도에…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쫓겨나야”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9 "전설의 심해어라더니"…부산서 벌써 5번째 잡힌 '이 물고기', 日 대지진 전조?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8 대통령실 대변인 말고 ‘기자 질문’ 모아 봤습니다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7 "한국선 저래도 돼?" 외국인도 충격…왕릉서 골프 연습한 남성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6 [팩트체크] 소방차 막는 불법주차, 왜 강제로 못 옮기나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5 “주차장·화장실만 쓰고 갔다”…‘얌체’ 관광버스 논란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4 김민석 "野의원 청문회 참석 안 한 채 마무리...굉장히 아쉽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3 뉴욕증시, 이틀간 급등 후 숨고르기…엔비디아, 다시 시총 1위로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2 ‘기재부의 나라’라 불렸지만, 수장 공백으로 입지가 좁아진 기재부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1 집값 '12억' 찍을 때는 좋았는데…3년 만에 '반토막'난 그 동네,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0 황토물이 빌딩도 삼켰다…30년만의 최대 홍수에 초토화된 이곳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9 100인치 TV ‘299만 원’…샤오미, 가성비·AS 강화로 韓 공략 [biz-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8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변기대전’… “수치심에 말 못했지만 감염까지”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7 법원, 김용현 전 장관 구속 만기 전날 추가 구속…“증거인멸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6 맞담배 태우며 “날 도와주세요”…이태형이 李에 매료된 그 밤 [이재명의 사람들⑥]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5 [단독] '부산 돌려차기' 2차 가해범 '적반하장 맞고소' 무혐의… 무고 고소당해 new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