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틀 동안 반등했던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약 4개월 만에 2만선을 재돌파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 AFP 연합뉴스

25일 오전 10시 51분 현재(미국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0.09%) 하락한 4만3049.62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69포인트(0.16%) 오른 6101.87, 나스닥지수는 89.81포인트(0.45%) 상승한 2만2.35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2만선을 넘어선 건 올해 2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 증시는 앞서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들어서는 3대 지수 모두 2% 이상 반등한 상태다. 이날 시장은 숨을 고르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는 모양새다.

파월 의장은 전날 미국 의회 하원 보고에 이어 이날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시장 참여자들은 파월의 발언에서 기준금리 인하 재개 시점에 대한 힌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와 통신서비스 정도만 상승하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대부분 하락세다.

전날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93% 오른 배럴당 64.97달러,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1% 뛴 67.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80 北리설주, ‘구찌백’ 들고 1년 반 만에 공개 행보 [포착]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9 윤석열 측 "토요일 오전 10시쯤 특검 나가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8 "최태원 SK회장 사위가 왜 이란에?"…美 특수부대 배치돼 공습작전 참여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7 [속보] 이 대통령 “민생경제 살리는 일,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6 “이거 먹으면 공부 잘한다?”…9천만개 팔렸던 ADHD 약, '강남 청소년'이 처방 1위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5 또 패닉바잉 오나… 문 정부 이후 주택시장위험지수 최고치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4 민주당 정권 또 ‘부동산 악몽’…금리인하·공급절벽 ‘첩첩산중’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3 [단독] “노무사시험 중도포기했는데”… 전산오류로 5명 합격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2 박지원 “윤석열·김건희 빠른 시일 내 동시 구속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1 [속보]윤석열 변호인단 “28일 10시에 출석할 것···비공개 출석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70 경제 버팀목 된 車산업… 360조원 기여한 현대차, 국내 그룹 중 1위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9 싸우기 싫은 소, 코뚜레로 끌어내고 채찍질···피와 침 흘릴 때까지 '학대' [영상]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8 박지원 “윤석열·김건희 당연히 동시 구속…빠른 시일 내에”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7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주면 됩니까"···2시간 꽉 채운 李대통령 첫 타운홀 미팅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6 [속보] 윤석열 쪽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할 것…비공개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5 트럼프·젤렌스키, 나토서 회담…우크라 “미 방공시스템 구매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4 "여기는 지옥이다"…3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주민 8만명 탈출한 '이 나라'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3 "그때 팔았으면 어쩔 뻔"…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경신에 서학개미 '축제 분위기'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2 [속보] 尹측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할 것…비공개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61 파월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 예측, 솔직히 어려워" new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