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관련 “다음주 중 이란과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한 뒤 “우리가 요구할 유일한 것은 이전에 요구한 것이다. 즉, 핵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중단됐던 미국과 이란 사이 이란의 비핵화 합의를 위한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정’ 체결에 대해선 “체결할 수도 있다. 나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나는 이란이 핵(무기)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그것을 폭파했다. 완전히 폭파됐다. 그래서 나는 그 문제(협정)가 매우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문서가 있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란과의 비핵화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더 큰 상황임을 시사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11 집값 '12억' 찍을 때는 좋았는데…3년 만에 '반토막'난 그 동네,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10 황토물이 빌딩도 삼켰다…30년만의 최대 홍수에 초토화된 이곳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9 100인치 TV ‘299만 원’…샤오미, 가성비·AS 강화로 韓 공략 [biz-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8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변기대전’… “수치심에 말 못했지만 감염까지”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7 법원, 김용현 전 장관 구속 만기 전날 추가 구속…“증거인멸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6 맞담배 태우며 “날 도와주세요”…이태형이 李에 매료된 그 밤 [이재명의 사람들⑥]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5 [단독] '부산 돌려차기' 2차 가해범 '적반하장 맞고소' 무혐의… 무고 고소당해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4 “문재인 정부 서울 집값 2배↑, 윤석열 정부 강남·비강남 격차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3 트럼프 "그녀는 개처럼 쫓겨나야"…CNN기자 실명 거론했다, 왜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2 美마이크론, AI 수요에 실적 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3%↑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1 질주하던 스테이블코인株, 한은 경고에 ‘주춤’ [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6.26
52300 고립무원 송미령… 야당 “자진 사퇴하라” 여당도 ‘떨떠름’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9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이익 10조 시대 여나… “HBM3E 비중 80%까지 늘린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8 “진짜 강세장 온다”…코스피 3700 외친 이유는? [S머니-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7 李대통령, 18년 묵힌 광주軍공항 갈등 직접 토론서 해법…"국가가 책임지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6 피가 튀어도, 상처가 찢어져도…‘소 싸움’은 멈추지 않았다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5 예산·제도·데이터 모두 부족… 갈 길 먼 한국판 무인택시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4 24시간 일하고 1억 넘게 임금 떼이고···판치는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무법지대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3 2개 차선 회전교차로에서 사고나면 누구 잘못이 클까 new 랭크뉴스 2025.06.26
52292 혹시 나도?···내가 먹는 약 ‘의료용 마약류’인지 알아보려면 new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