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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전한 소식도 볼까요.

'I started to feel numb', '몸에 마비가 오기 시작했다', 프랑스 음악 축제에서 주사기 공격을 당한 여성이 털어놓은 이야기인데요.

프랑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음악 축제 기간에 145명의 여성이 주삿바늘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프랑스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으며 파리에서만 최소 13건의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19살에서 44살 사이, 프랑스와 외국 국적의 14명을 구금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이 여성도 주삿바늘 공격을 당했는데요.

새벽 한 시 반쯤 보르도 축제 현장에서 자신의 팔에 주삿바늘이 꽂히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그녀는 누군가 자신의 왼쪽 팔뚝을 쳤고, 백신을 맞을 때처럼 근육이 저리기 시작하더니 약 30분 뒤에 주사 자국이 나타났다고 CNN에 전했습니다.

CNN은 축제를 앞두고 한 페미니스트 인플루언서가 '주사기로 여성을 공격하라는 SNS 게시글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인플루언서는 사건 발생 이후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해자들의 목표는 여성에게 약물을 주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포심을 심기 위한 거라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주사기에 어떤 물질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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