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재산 관련 의혹에 대해 "결론적으로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것은 털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이 수상한 자금이라고 표현하는 대부분은 아주 쉽게 정리하면 저에 대한 표적 사정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당시 돈을 제공한 기업과 검사까지 증인으로 불러줬으면 했는데 안타깝게도 채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씨가 포함된 '우검회'라는 검찰 내 하나회 조직이 관련돼있었다는 것이 청문회 시작 후에 나와서 다행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비와 세비 외 수입으로 추징금을 갚았고, 사적 채무를 일으켜 증여세를 정리했고 사적 채무는 대출을 통해 갚았다"면서 "사적 채무는 지인들에게 매우 투명하게 빌려서 다 갚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판기념회 수입 내역 공개 요구에 대해선 "제가 임의로 출판기념회 비용을 다 공개하는 것이 과연 적당한가 하는 원칙의 문제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금 출처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제2의 논두렁 프레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개된 자료만을 갖고도 한 해에 6억을 모아 장롱에 쌓아 놨다고 볼 수 없는 것이 누구 눈에나 명백하다"며 "어제 '조작질'이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아직 그 이상의 표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65 법원, 尹 체포영장 기각…내란 특검 무리한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64 尹 체포영장 기각…조 특검 “28일 오전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63 윤석열 변호인단, 체포영장 기각 뒤 “특검 출석 요구에 당당히 응할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62 [속보]윤석열 측 “체포영장은 별건·편법수사”…소환 통보엔 “당당히 응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61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60 [속보]보석 거부하던 김용현, 만기 3시간 전 재구속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9 국회 온 송미령 “농망법 표현 사과…새 정부 국정 철학 맞추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8 법원,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만기 전날 추가 구속… “증거인멸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7 ‘극한직업’ B-2 조종사… 30~40시간 논스톱 비행하며 작전수행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6 [속보] 尹측 "특검 소환 요청에 당당히 응할 예정"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5 [2보] 법원, 김용현 구속만기 전날 추가 구속…"증거인멸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4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3 김 여사 또 다른 '뇌관'‥윤 전 본부장 폭로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2 [속보] 법원, 추가 기소 김용현 구속영장 발부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1 [속보]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내란특검 “28일 오전 9시 출석하라”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50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영장 발부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9 [속보]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9시로 출석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8 신개념 민폐?… 대형 버스 주차 후 산책·화장실 이용만 하고 떠난 단체 관광객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7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각…내란 특검 “28일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6 임신부 넘어져도 불붙였다... 5호선 방화범, '160명 살인미수'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