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스1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을 통해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 지지자가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 좋겠다"며 "윤석열, 한동훈 지지자들을 돌려세우려면 비판보다는 확고한 방향성으로 한덕수 사기 경선에 대해 더 정확히 얘기하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남긴 글에 대한 답이었다.

홍 전 시장은 "세월이 이끄는 대로 순리대로 간다"며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내 능력이 소진되었다고 판단될 때까지"라고 부연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탈당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하와이로 출국했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청년의꿈'에서 "(정계에 복귀한다면) '홍카'(홍 전 시장) 중심의 신당이었으면 한다"는 한 지지자의 요청에 "알겠습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홍 전 시장이 정계 개편 국면에서 신당 등을 통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45 尹 체포영장 기각에... 내란 특검 "28일 피의자 소환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4 부모 새벽 청소하러 간 사이…숨진 어린 자매 중 7살 동생 장기 기증하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3 ‘일병만 15개월’ 우려에… 국방부, 병사 진급심사 강화 보류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2 美 '이란 핵시설 공습' 작전 참여한 최태원 사위… "임무는 실패"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1 "뭘 해주면 되느냐" "군 공항 TF 구성" 직접 호남 챙긴 이재명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40 법원, 尹 체포영장 기각…내란 특검 '속도전' 급제동 걸렸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9 "미국 위해 총 맞았는데"…한국계 퇴역 미군, 이민 단속에 결국 [글로벌 왓]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8 [속보] 내란특검 "尹 출석 요구 불응하면 체포영장 청구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7 취임 후 첫 호남 찾은 李 대통령, '사이다 행정'으로 호남 홀대론 불식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6 李대통령 '사시 부활' 요구에 "개인적 공감... 로스쿨, 음서제 되는 것 아니냐 걱정"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5 '내란 2인자' 김용현 운명은? 무더기 기피신청으로 영장 심문 지연 시도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4 [속보]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尹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3 법원, 尹 체포영장 기각… 내란특검 “28일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2 김 여사 또 다른 '뇌관‥윤 전 본부장 폭로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1 金청문회 파행…국힘 "자료 오면 복귀" 與 "허위 의혹 사과부터"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30 尹 체포영장 '기각'‥특검 "28일 오전 출석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29 ‘일병만 15개월’ 우려에…국방부, 병 진급심사 강화 전면 재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28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각‥28일 오전9시 소환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27 [속보] 尹 체포영장 기각…내란특검 “28일 오전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
52126 [속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각…내란 특검 “28일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