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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스1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을 통해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 지지자가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 좋겠다"며 "윤석열, 한동훈 지지자들을 돌려세우려면 비판보다는 확고한 방향성으로 한덕수 사기 경선에 대해 더 정확히 얘기하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남긴 글에 대한 답이었다.

홍 전 시장은 "세월이 이끄는 대로 순리대로 간다"며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내 능력이 소진되었다고 판단될 때까지"라고 부연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탈당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하와이로 출국했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청년의꿈'에서 "(정계에 복귀한다면) '홍카'(홍 전 시장) 중심의 신당이었으면 한다"는 한 지지자의 요청에 "알겠습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홍 전 시장이 정계 개편 국면에서 신당 등을 통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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