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5일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오전 7시 55분쯤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25층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르노 ‘조에’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 소유자는 “차량 충전 중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화재는 신고 접수 10여 분 만인 오전 8시 10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며,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됐다.

불길이 번지자 주민 7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2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차량을 지상으로 견인한 뒤, 이동형 조립식 소화 수조를 이용해 잔불을 완전히 끄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70 김포 요양원서 치매 노인 학대…60대 요양보호사 송치 랭크뉴스 2025.06.26
52469 文정부 상승폭 뛰어넘은 아파트값…마포·성동 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26
52468 '일병만 15개월' 우려에‥국방부, 자동진급 폐지 전면 재검토 랭크뉴스 2025.06.26
52467 권성동 "김민석 임명 안돼" 2번 말하자, 李대통령 웃으며 팔 '툭' 랭크뉴스 2025.06.26
52466 미 항모 드론 촬영 중국 유학생 구속, 이적·군사기지법 첫 적용 랭크뉴스 2025.06.26
52465 [단독] 사법제도비서관 내정 이진국, 과거엔 “수사·소추 불가분” 랭크뉴스 2025.06.26
52464 "트럼프 이란 공습은 北에 '무력사용도 가능' 메시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6.26
52463 명품백 든 리설주 1년 반 만에 등장... 김정은 부녀와 떨어져 걸었다 랭크뉴스 2025.06.26
52462 대법원이 "최서원 재산 은닉" 주장 안민석에 배상 책임 인정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26
52461 임성근, 예고 없이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찾아 면담 요구 랭크뉴스 2025.06.26
52460 이 대통령, 웃으며 ‘뒤끝 권성동’ 팔을 가볍게 툭…뒤끝 없는 반응 랭크뉴스 2025.06.26
52459 ‘내시경 디스크 수술’ 받은 99세 할머니 “다시 태어난 것 같다” 랭크뉴스 2025.06.26
52458 부산서 美항모·해군기지 드론 촬영한 중국인 2명 구속…SNS 유포까지 랭크뉴스 2025.06.26
52457 뻗대는 윤석열 “특검 1시간 늦게 출석할 것”…비공개 요구도 랭크뉴스 2025.06.26
52456 북한 리설주, 1년 반만에 공개행보…원산갈마관광지구 준공식 랭크뉴스 2025.06.26
52455 명품백 든 리설주 1년 반 만에 등장... 김정은 부녀와 따로 걸었다 랭크뉴스 2025.06.26
52454 "트럼프 이란 공습은 北에 '무력사용도 가능' 메시지"[인터뷰] 랭크뉴스 2025.06.26
52453 내란특검, 체포영장 기각에도 '尹출석' 끌어냈다…"소기 목적 달성" 랭크뉴스 2025.06.26
52452 “트럼프, 젤렌스키에 톤 달라져”…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보내나 랭크뉴스 2025.06.26
52451 軍기지 드론 촬영 후 中 SNS 게시… 중국인 유학생 2명 구속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