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5일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오전 7시 55분쯤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25층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르노 ‘조에’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 소유자는 “차량 충전 중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화재는 신고 접수 10여 분 만인 오전 8시 10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며,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됐다.

불길이 번지자 주민 7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2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차량을 지상으로 견인한 뒤, 이동형 조립식 소화 수조를 이용해 잔불을 완전히 끄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24 이 대통령 오늘 취임 30일 기자회견…역대 가장 빨라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23 부동산으로 돈 번다고? 文은 죄악시했고, 李는 인정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22 한덕수, ‘내란 특검’ 소환 14시간 만에 귀가… 안덕근·유상임 장관도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21 “美, 내주 중 무역 합의 다수 발표할 것으로 보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20 13시간 조사 받고 귀가‥'거짓 증언' 추궁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9 [세상만사] 노인 1천만명 시대 '노시니어존'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8 "꿀맛 같은 '낮잠' 이렇게 자면 사망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7 시설 좋고 일반인 얼씬못해 유명인사 단골…‘특권’ 표본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6 대통령의 소통방식…SNS, 타운홀미팅 등 ‘직접소통’ 방점[취임 한 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5 “이 생각 왜 못했지”…한발 빠른 이들은 마통 늘렸다 [S머니-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4 [해커와의 전쟁]② ‘챗GPT’인 줄 알았는데 로그인하니 ‘악성코드’가… AI로 무장한 ‘딥피싱’ 확산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3 [2025 하반기 부동산 전망]③ 대출 규제는 ‘미봉책’…주택 공급이 시장 안정 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2 ‘440억 다주택자’ 장관, ‘김앤장 출신’ 민정수석…민주당에 낯선 인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1 이재명 정부 첫 달 '한은 마통' 18조원 썼다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10 홈플러스 매각 본격화… 통매각·분할·청산 시나리오 ‘삼중 전개’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09 청약시장 10억 ‘줍줍’ 힘들어졌다… “소형 평수 경쟁 치열”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08 [단독] 대통령실, 대미협상 '컨트롤타워TF' 만든다... 트럼프 협상 종합관리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07 美-베트남 무역합의…"베트남산 상호관세 46→20%·미국산 '0%'"(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06 [속보] 뉴욕증시, 미-베트남 무역합의에 상승…S&P 500 최고가 경신 new 랭크뉴스 2025.07.03
50605 갑자기 찾아온 광복…통합 외친 김구 "친일파 처리는 이렇게" [창간 60년 연중기획③] new 랭크뉴스 2025.07.0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