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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한 가운데 미국은 여전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국무부 당국자가 재확인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서 북한이 배울 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다른 나라들이 무엇을 생각하거나, 해야 할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자기들의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북한 핵 문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없다면 난 이 시점에 (그런) 가정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