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송인 이경규(65)씨. 한겨레 자료사진

방송인 이경규(65)씨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24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입건은 맞다. 소환조사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5분께 서울 강남구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주차관리 요원 실수로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인 다른 사람 차량을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씨를 조사한 결과 음주 측정 결과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처방약을 먹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행 도로교통법은) 처방받은 약물이라도 이로 인해 정상적 운전이 불가능할 경우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정한다”면서 “폐쇄회로티브이(CCTV), 관련자 진술 등 확인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67 "어르신께 베트남 얘기도 해줄래요"…유학생 돌봄인력 양성 시동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6 [사설] 재산 증식 의혹 해소 못한 김민석 부실 해명, 국민이 수긍하겠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5 송미령 장관 유임, 여권 내부 반발에 우상호 수석 여의도행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4 ‘서울 신축 국민평형’ 시세차익 평균 7.2억… 10년간 가장 높았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3 “약 먹고 운전 안 된다는 인식 부족”…이경규, 혐의 시인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2 "1000m 상공서 목숨 건 점프"…열기구 화재에 난리 난 '이 나라',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1 한은 부총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 억제?”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0 대법, 김준수 협박해 8억 뜯어낸 BJ 징역 7년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9 美 4월 집값 상승률 둔화…소비자 경기전망 대폭 악화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8 헌법 강의 중 "문재인이 간첩"‥대학 "해당 수업 배제"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7 트럼프 "어리석다" 조롱에도…美연준 의장 "금리 기다릴 것"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6 조셉 윤 “이 대통령 이른 시일 내 방미, 트럼프와 회담을”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5 손 잡거나 손에 넣거나, K조선 미국 진출 투트랙 전략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4 투쟁만 외치다 신뢰 잃은 박단 사퇴, 의·정대화 급물살 탈 듯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3 이 대통령 “연내에 해수부 부산 이전”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2 연쇄살인 조직 '지존파' 검거한 강력반장 고병천씨 별세(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1 30대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재판… “검사·변호인측 주장 엇갈려 판단 힘드네요”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50 서울중앙지법, 김용현 전 장관의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49 이란 "핵활동 중단 없다…공격받은 핵시설 피해 규모 평가 중"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48 타이, 캄보디아 국경 육로 전면 차단…관광객 입출국도 막아 new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