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이 오늘부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을 쌍방향으로 생중계하고 그동안 '대통령실 관계자'로 익명 인용돼 보도됐던 백브리핑도 실명 보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부터 쌍방향으로 촬영해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 대변인은 8일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비추던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 여러분이 질의하는 모습과 현장 상황을 쌍방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이 대통령이 국민들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관련 장비 계약 및 카메라 4대 추가 설치를 마친 뒤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 유튜브 'KTV 이매진' 채널에는 강 대변인과 기자들 간 질의응답 과정이 전면 공개됐고, 다양한 각도에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질문하는 기자들과 답변하는 강 대변인의 얼굴이 화면에 교차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부터 질의응답이 생중계되면서 그동안 비공식으로 진행해 익명 보도를 해온 백브리핑 관례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 대변인은 "앞으로는 '대통령실 관계자'라고 쓰지 않아도 되고, 실명으로 밝혀도 된다"며 "어차피 녹화로 나가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25 스타벅스, 결국 플라스틱 빨대 꺼냈다…“불편 반영” 랭크뉴스 2025.06.25
52024 김준수 협박해 8억 뺏은 BJ, 징역 7년… 상고 기각 랭크뉴스 2025.06.25
52023 해외로 빼돌린 범죄수익 추적 '은색 수배서' 국내 사건 첫 발부 랭크뉴스 2025.06.25
52022 “윤석열, 아산병원 김건희 매일 면회…안타까운 얘기 들었다” 랭크뉴스 2025.06.25
52021 [Why] ‘가장 미국적 브랜드’ 맥도날드, 불매 운동에 휘말린 이유 랭크뉴스 2025.06.25
52020 이언주, 한은 총재 이창용 ‘가계부채 관리’ 발언에 “오지랖…자숙하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25
52019 [단독] 중부CC·세라지오 잔금 납입 차질 있나... 1000억어치 무기명 회원권 급매 나선 더시에나 랭크뉴스 2025.06.25
52018 "어? 교촌치킨 시키려 했더니 없네"…쿠팡이츠 막히고 배민·요기요만, 왜? 랭크뉴스 2025.06.25
52017 5호선 방화범 휘발유 뿌리자…열차 안 순식간에 ‘아수라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25
52016 국정기획위 "검찰 업무보고 일주일 더 연기‥사안 중대해" 랭크뉴스 2025.06.25
52015 출생아 수 10개월 연속 증가...4월 기준 증가율 34년 만 최대 랭크뉴스 2025.06.25
52014 이제 ‘참사 악플’ 선처 없다…벌금 3천 선고하며 판사가 한 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5
52013 이진숙 “대통령과 임기 맞춰달라”…1인 체제 의결까지 요구 랭크뉴스 2025.06.25
52012 [단독] ‘김영선 의원실 총괄본부장 명태균’ 임명장·결재서류 나왔다 랭크뉴스 2025.06.25
52011 “대통령과 방통위원장 임기 맞춰달라” 이 대통령 반응은? 랭크뉴스 2025.06.25
52010 최태원 사위, 美 특수부대서 이란 공습 작전 참여 랭크뉴스 2025.06.25
52009 尹측근 “윤석열, 매일 김건희 여사 간호…학위 취소 너무 가혹해" 랭크뉴스 2025.06.25
52008 부모 새벽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져 랭크뉴스 2025.06.25
52007 임산부 넘어진 휘발유에 불붙였다…서울지하철 방화범 ‘살인미수’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5.06.25
52006 학교 복도서 여교사 강제추행한 남고생…제주 학교서 무슨일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