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이 오늘부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을 쌍방향으로 생중계하고 그동안 '대통령실 관계자'로 익명 인용돼 보도됐던 백브리핑도 실명 보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부터 쌍방향으로 촬영해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 대변인은 8일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비추던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 여러분이 질의하는 모습과 현장 상황을 쌍방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이 대통령이 국민들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관련 장비 계약 및 카메라 4대 추가 설치를 마친 뒤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 유튜브 'KTV 이매진' 채널에는 강 대변인과 기자들 간 질의응답 과정이 전면 공개됐고, 다양한 각도에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질문하는 기자들과 답변하는 강 대변인의 얼굴이 화면에 교차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부터 질의응답이 생중계되면서 그동안 비공식으로 진행해 익명 보도를 해온 백브리핑 관례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 대변인은 "앞으로는 '대통령실 관계자'라고 쓰지 않아도 되고, 실명으로 밝혀도 된다"며 "어차피 녹화로 나가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83 “농망법이라 했는데…” 송미령 유임 논란에 여당 찾은 우상호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82 이준석 "한동훈, 보궐서 계양을 출마? 지면 제2 황교안 된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81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아예 불참키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80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9 英총리 "나토 새목표 따라 2035년까지 GDP 5% 국방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8 기준금리 인하 묻자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고 본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7 “어르신, 코인 하면 대박” 유혹… 1억 넣었다 9000만원 뜯겼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6 美·中 긴장완화에도 소비자심리 재위축…6월 美소비자신뢰 93 ‘하락’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5 전공의 대표 박단 사퇴··· 전공의·의대생 복귀 논의 힘 받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4 美당국이 쫓던 코스타리카 전 안보장관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3 국힘 “6억 출처 빈다”…김민석 “조의금·출판기념회·처가서 충당”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2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 상승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1 “처가에 손벌려 2억” “말 왜 바꾸나”…고성 오간 김민석 청문회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0 일본에 갔던 ‘관월당’ 100년만에 건물 통째 귀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9 '약물운전' 조사받은 이경규 "약 먹고 운전 안 된다는 인식 부족"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8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7 "어르신께 베트남 얘기도 해줄래요"…유학생 돌봄인력 양성 시동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6 [사설] 재산 증식 의혹 해소 못한 김민석 부실 해명, 국민이 수긍하겠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5 송미령 장관 유임, 여권 내부 반발에 우상호 수석 여의도행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4 ‘서울 신축 국민평형’ 시세차익 평균 7.2억… 10년간 가장 높았다 new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