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7월 분양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056실
발코니 도입해 실사용 면적 넓어져
아파트처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서울경제]

인천 청라에 발코니를 통한 실사용 공간 확대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조성될 예정이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 면적 84㎡·119㎡의 1056실로 구성된다. 단지 명칭의 청라 피크원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 선 단 하나(one)의 자리’라는 의미다.

이 오피스텔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주로 아파트에 도입되는 발코니를 통해 실사용 공간을 넓힌 점이다. 전용 84㎡ 기준 약 20㎡ 수준의 발코니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104~107㎡까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전용 119㎡에는 24~37㎡의 발코니가 조성돼 실사용 면적이 144~157㎡까지 확대된다. 발코니는 거주자 취향에 따라 홈카페와 공부방, 놀이방, 펫룸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신축 아파트 단지처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우선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등 운동·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키즈플레이룸과 키즈스테이션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기 계발과 여가를 위한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 프라이빗 독서실, 프라이빗 시네마,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파티룸과 오픈키친, 그리너리 카페도 조성된다. 외부 방문객을 맞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갖춰진다.

아파트 단지에서 아침 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에 맞춰 브런치 서비스 도입이 예정돼 있다. 모든 가구에 별도로 제공되는 창고는 계절용 의류, 캠핑용품, 스포츠 장비처럼 부피가 큰 물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수한 경관과 입지도 주목받는다. 최고 49층의 높이로 일부 가구에서 서해 또는 국제금융단지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칭 국제업무단지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코스트코 청라점도 있다. 돔구장과 함께 조성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 완공 예정이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2029년 개원 예정이다. 단지 주변의 문학공원, 호수공원, 노을공원 등은 청라수변공원과 연결된다.

교육 환경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초·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근처에는 인천체육고, 한국 학력이 인정되는 달튼외국인학교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마무리되면 주택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 최초의 발코니가 도입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희소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53 이 대통령 “연내에 해수부 부산 이전” 랭크뉴스 2025.06.25
51752 연쇄살인 조직 '지존파' 검거한 강력반장 고병천씨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5.06.25
51751 30대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재판… “검사·변호인측 주장 엇갈려 판단 힘드네요” 랭크뉴스 2025.06.25
51750 서울중앙지법, 김용현 전 장관의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25
51749 이란 "핵활동 중단 없다…공격받은 핵시설 피해 규모 평가 중" 랭크뉴스 2025.06.25
51748 타이, 캄보디아 국경 육로 전면 차단…관광객 입출국도 막아 랭크뉴스 2025.06.25
51747 이경규, 경찰서 혐의 시인 "약 먹고 운전 안 된단 인식 부족"(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25
51746 권익위 "尹 파면 요구 공무원 징계 철회" 180도 바뀐 태도, 왜? 랭크뉴스 2025.06.25
51745 "펄펄 끓는 듯, 도저히 못 살겠다"…147년 만에 기록적 폭염 온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25
51744 “전쟁은 상처만 남겨”…레오 14세 교황, 美 이란 공습 정면 비판 랭크뉴스 2025.06.25
51743 뒤통수 치고는 '평화의 수호자' 변신 시도‥바닥치는 미국의 '권위' 랭크뉴스 2025.06.25
51742 트럼프 "폭탄 투하는 휴전 위반" 이스라엘에 대놓고 불만 표출 랭크뉴스 2025.06.25
51741 트럼프 “이스라엘, 마음에 안 들어…휴전 중 이란에 폭탄 투하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6.25
51740 김민석 청문회서 고성 오갔다…'주진우 군면제' 두고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24
51739 이스라엘, 이란 기습 후 장성들에 협박전화…"12시간 주겠다" 랭크뉴스 2025.06.24
51738 확 달라진 '대통령실 브리핑', 기자 소속사와 얼굴 모두 공개 랭크뉴스 2025.06.24
51737 트럼프 “휴전 발효, 위반 말라”…이란-이스라엘에 경고 랭크뉴스 2025.06.24
51736 경찰, ‘약물 운전 혐의’ 이경규 소환…소속사 “정상 처방약” 랭크뉴스 2025.06.24
51735 "7월 5일 일본 대지진 온다?"…공포 확산되자 예언한 만화가, 급히 해명 랭크뉴스 2025.06.24
51734 트럼프, 욕설까지 섞어가며 이란·이스라엘 비난... "둘 다 휴전협정 위반"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