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금융감독원에 인력 파견 요청을 보냈다. 김 여사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 수사에서 삼부토건 조사 인력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뉴스1

민중기 특별검사는 24일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 각각 3명과 1명 인력 파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지난 18일 금감원을 찾아 사건 진행 상황과 수사관 파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번 파견 요청은 당시 의논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한 뒤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고발 대상은 전·현직 실질 사주 등이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해서는 주가 조작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현재 검찰은 사건을 금감원에 다시 이첩해 특사경의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금감원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했던 조사국과 특사경 등에서 인력을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도 이상거래 추적 등의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파견 검사 40명과 각 기관 소속 전문 인력 20여명을 파견받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파견 인력들은 다음 달 광화문 사무실 입주를 마친 뒤 정식 출근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61 ‘크고 아름다운 감세안’ 美 하원도 통과..트럼프 독립기념일 서명한다 랭크뉴스 2025.07.04
51060 "美, 내주 오슬로에서 이란과 회담 추진…핵 협상 재개 논의" 랭크뉴스 2025.07.04
51059 美재무 "상호관세, 약 100개국에 최저치인 10% 부과될 것"(종합) 랭크뉴스 2025.07.04
51058 '욱일기 논란' 고개 숙인 뉴캐슬, 오히려 좋다?…서경덕 "중요한 선례될 것" 랭크뉴스 2025.07.04
51057 트럼프 국정의제 담은 메가법안, 美의회 최종 통과…서명만 남아 랭크뉴스 2025.07.04
51056 ‘중국 원산지 세탁’ 막은 베트남, 한국 관세협상 참고서 됐다 랭크뉴스 2025.07.04
51055 "배런과 멜라니아부터 추방해라"…귀화자도 쫓아낸다는 트럼프, 역풍 맞았다 랭크뉴스 2025.07.04
51054 한국적 AI 모델 ‘오픈’ 합니다…SKT·KT 같은 날 소스 공개 랭크뉴스 2025.07.04
51053 러 "푸틴, 트럼프와 1시간 통화…우크라전 목표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혀" 랭크뉴스 2025.07.04
51052 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송환…시리아 내전 이후 EU 첫 사례(종합) 랭크뉴스 2025.07.04
51051 추석 전 검찰 개혁 법안 처리? “얼개 만드는 건 가능할 듯” 힘 실어 [취임 첫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7.04
51050 NASA, 태양계 통과 성간 혜성 발견…"지구엔 위협 없어" 랭크뉴스 2025.07.04
51049 "뭐야? 물 튀잖아"…수영장 유아존서 아이들에 짜증 낸 여성,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4
51048 뉴욕증시, 관세 우려에도 끄떡없는 고용…동반 강세 마감 랭크뉴스 2025.07.04
51047 "'민소매' 입었다고 일당 제대로 못 받았어요"…10대 베이비시터에게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7.04
51046 "태극기 문신 보고 역겨운 표정 짓더니"…日 공항서 취조당한 외국인, 왜? 랭크뉴스 2025.07.04
51045 벨라루스 대통령 "폴란드, 세계지도서 사라질 수도"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4
51044 푸틴·트럼프 통화…"빠른 우크라 휴전" "목표 포기 안해" 랭크뉴스 2025.07.04
51043 프랑스, ‘허위 할인·그린 워싱’ 논란 쉬인에 640억 과징금 랭크뉴스 2025.07.04
51042 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영화'도 1위 랭크뉴스 2025.07.0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