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금융감독원에 인력 파견 요청을 보냈다. 김 여사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 수사에서 삼부토건 조사 인력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뉴스1

민중기 특별검사는 24일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 각각 3명과 1명 인력 파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지난 18일 금감원을 찾아 사건 진행 상황과 수사관 파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번 파견 요청은 당시 의논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한 뒤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고발 대상은 전·현직 실질 사주 등이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해서는 주가 조작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현재 검찰은 사건을 금감원에 다시 이첩해 특사경의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금감원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했던 조사국과 특사경 등에서 인력을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도 이상거래 추적 등의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파견 검사 40명과 각 기관 소속 전문 인력 20여명을 파견받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파견 인력들은 다음 달 광화문 사무실 입주를 마친 뒤 정식 출근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80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9 英총리 "나토 새목표 따라 2035년까지 GDP 5% 국방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8 기준금리 인하 묻자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고 본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7 “어르신, 코인 하면 대박” 유혹… 1억 넣었다 9000만원 뜯겼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6 美·中 긴장완화에도 소비자심리 재위축…6월 美소비자신뢰 93 ‘하락’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5 전공의 대표 박단 사퇴··· 전공의·의대생 복귀 논의 힘 받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4 美당국이 쫓던 코스타리카 전 안보장관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3 국힘 “6억 출처 빈다”…김민석 “조의금·출판기념회·처가서 충당”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2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 상승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1 “처가에 손벌려 2억” “말 왜 바꾸나”…고성 오간 김민석 청문회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70 일본에 갔던 ‘관월당’ 100년만에 건물 통째 귀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9 '약물운전' 조사받은 이경규 "약 먹고 운전 안 된다는 인식 부족"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8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7 "어르신께 베트남 얘기도 해줄래요"…유학생 돌봄인력 양성 시동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6 [사설] 재산 증식 의혹 해소 못한 김민석 부실 해명, 국민이 수긍하겠나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5 송미령 장관 유임, 여권 내부 반발에 우상호 수석 여의도행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4 ‘서울 신축 국민평형’ 시세차익 평균 7.2억… 10년간 가장 높았다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3 “약 먹고 운전 안 된다는 인식 부족”…이경규, 혐의 시인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2 "1000m 상공서 목숨 건 점프"…열기구 화재에 난리 난 '이 나라',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25
51761 한은 부총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 억제?” new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