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해양수산부에 오는 12월 말까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완료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특히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건물을 짓는 대신, 기존 건물 임대를 주문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해수부가 이전 절차 등을 보고하자,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이 아예 ‘12월까지 완료하는 계획을 세워보라’고 지시했다”면서 “부지가 없으면 임대라도 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지역 균형발전 취지로 해수부 이전을 대표 공약으로 소개했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신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부산 지역 3선 현역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 만큼, 해수부 이전 작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 후보자는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유일한 민주당 현역 의원이다.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북극항로 개척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84 문형배 "'세종시 수도 이전 위헌 결정', 내 생각엔 합헌…관습헌법도 '관습'일 뿐" 랭크뉴스 2025.06.24
51583 새 정부서 180도 ‘턴’ 송미령 농식품부···‘농망법’이라며 거부권 건의했던 ‘농안법’ 등도 입장 선회 랭크뉴스 2025.06.24
51582 코스피 중동 휴전에 3% 급등 3,100선 돌파…3년 9개월만(종합) 랭크뉴스 2025.06.24
51581 비겁했던 지성의 전당…김건희 눈치보다 정권 퇴진 뒤에야 학위 취소 랭크뉴스 2025.06.24
51580 평균 연봉 ‘2억2000만원’ 네오플,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 게임업계 최초 랭크뉴스 2025.06.24
51579 이스라엘도 휴전 합의…총리실 “모든 목표 달성, 트럼프에 감사” 랭크뉴스 2025.06.24
51578 “이 결혼 반댈세”…베이조스 ‘세기의 결혼식’에 반기 든 그린피스, 왜? 랭크뉴스 2025.06.24
51577 이란 수뇌부 제거 직후 "딱 12시간 준다"…이 전화가 판 흔들었다 랭크뉴스 2025.06.24
51576 코스피 3% 급등 3년9개월만 3,100선 돌파…코스닥 800선 상회 랭크뉴스 2025.06.24
51575 이 대통령 “해양수산부 올해 12월까지 부산 이전 완료하라” 랭크뉴스 2025.06.24
51574 [마켓뷰] “전쟁 끝, 평화의 시간”… 코스피 3100·코스닥 800 돌파 랭크뉴스 2025.06.24
51573 네타냐후 "이란과의 휴전에 동의... 위반시 강력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5.06.24
51572 김민석 “조의금·출판기념회 4억, 처가 2억”…6억 출처 의혹 답변 랭크뉴스 2025.06.24
51571 [단독]김건희 특검, ‘고발사주 배후’ 다시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5.06.24
51570 “선제 도입” vs “정부 결정 보고”… 주 4.5일제 놓고 은행 노사 평행선 랭크뉴스 2025.06.24
51569 대체 얼마나 예쁘길래…명문대생 딸 '라이브 방송' 금지한 아빠의 사연 랭크뉴스 2025.06.24
51568 [속보] 네타냐후 “이란과 휴전 동의…위반시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5.06.24
51567 김민석, ‘6억 소득 불분명’ 의혹에 “조의금 1.6억, 출판기념회 2.5억, 처가 지원 2억” 랭크뉴스 2025.06.24
51566 국가 예산 묻자, 김민석 “정확히 말해야 하나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24
51565 "정말요? 때리면 안 되는 줄 몰랐어요"…초등생 체벌한 선생님, 변명에도 결국 랭크뉴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