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 이후 진행한 담화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휴전은 지금 발효 중이다,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발표 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밝힌 입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저녁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응급구조당국 마겐 다비드 아돔(MDA)에 따르면 휴전 발표 이후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내 주거용 건물이 폭격돼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